최저임금 결정에 편의점株 강세...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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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7.12. 오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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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2.9% 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소식에 12일 장 초반 편의점 관련 종목이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4.16% 오른 2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GS리테일도 2.04% 오른 3만9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올해(8천350원)보다 240원(2.9%) 오른 8천590원으로 의결했다. 인상률로는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시장 기대치를 반영해보면 3% 이내 인상률은 최저임금 상승의 부담을 받던 대부분 유통업체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가맹점주 수익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편의점은 이번 뉴스로 리스크가 소멸됐다"고 설명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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