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10분 세틀뱅크는 시초가대비 14.14% 상승한 5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공모가를 상회한 57,500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2000년 설립된 세틀뱅크는 국내 최초 간편현금결제 및 가상계좌 서비스를 출시한 전자금융결제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간편현금결제, 가상계좌, 펌뱅킹, 전자결제(PG)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 중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세틀뱅크는 국내 유일 24시간 CS, 모니터링 전담팀을 운영 중이다. 전산장애 및 오류발생 방지를 위한 전구간(네트워크, 서버, DB, 회선 등) 이중화와 실시간 백업 시스템 또한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이 결과 세틀뱅크는 간편현금결제, 가상계좌 서비스에서 시장점유율 97%와 67.54%를 차지하는 국내 1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