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인가 경험할 것인가"…'도미노 치즈폭포' 對 피자헛 '문화마케팅'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12 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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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미노피자 홈페이지 캡처)

도미노 치즈폭포 이벤트가 '가성비'로 소비심리를 공략한다. 여기에 피자헛이 문화마케팅을 들고 나서면서 양사 간 대결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12일 도미노피자는 '치즈폭포피자' 이벤트를 열고 13일까지 이틀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초복을 기념해 해당 피자 주문 시 치즈 토핑 2배 혜택을 볼 수 있는 내용이 골자다.

도미노피자가 '치즈폭포피자' 이벤트로 '덤'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피자헛은 문화계와 연계한 문화마케팅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피자헛은 지난 11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메가크런치' 피자 주문 고객에 한해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 초대권 2000잔을 증정 중이다.

두 피자 프랜차이즈의 이들 마케팅은 전통적 할인 프로모션과 문화적 경험 마케팅으로서 특별한 대결이 된 모양새다. 음식을 넘어 브랜드와 콘텐츠로서의 대결이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가 관건이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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