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진호) 제90차 정례회가 12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 임재관 서산시의장을 비롯해 김진호 협의회장, 박병수 공주시의장, 박금순 보령시의장, 김영애 아산시의장, 박춘엽 계룡시의장, 김종학 금산군의장, 송복섭 부여군의장, 조동준 서천군의장, 구기수 청양군의장, 김헌수 홍성군의장, 이승구 예산군의장, 김기두 태안군의장이 참석했다.

임재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회가 개원한지 1년이 지났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 협의회는 각 지역은 달라도 충남 발전과 도민의 삶 증진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소통과 협력을 해야한다”며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날부터 열리는 서산6쪽마늘 축제를 소개하며 “마늘 값이 폭락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바쁘시지만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날 시군의장협의회는 충남시군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 합동연수를 화합한마당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채택했다.

한편, 제91차 정례회는 다음달 9일 논산에서 개최된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