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내년 최저임금 사회적 수용도 잘 반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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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홍남기 부총리.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의 시간당 8350원보다 2.87% 오른 8590원으로 의결된 데 대해 "(사회적) 수용도 등이 잘 반영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저임금 인상률이 적당한지 묻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질의에 "과거 2년 치 최저임금은 기대 이상 높았지만, 오늘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은 3%가 좀 안 되는 수준이라 여러 고용 상황, 경제에 미치는 영향, 수용도가 잘 반영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최저임금위원회 결정내용을 존중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재심의 요청을 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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