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센스&매력 넘친 유쾌한 ‘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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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사진=MBC every1 ‘세빌리아의 이발사’ 방송 캡쳐 |
배우 이민정이 첫 예능 도전임이 무색하게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며, 스페인 미용실 사장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세빌리아의 이발사’ 첫 회에서는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미용실 사업을 위한 연습 과정, 그리고 스페인 미용실에서 손님 맞이를 준비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스페인에 도착한 이민정은 멤버들에게 아재 개그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적극적인 자세로 스페인 현지 미용실 사장님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었다.
이민정은 미용실 개업에 앞서 스페인 미용의 스타일을 알아보기 위해, 미용실 사장님의 딸에게 미용 시연을 위한 모델 제안을 부탁했다. 미용실 사장님의 딸은 이를 흥쾌히 수락했고, 머리 감기와 간단한 스타일링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민정의 센스가 돋보였다.
그는 적극적인 의사 소통을 통해 스타일링 취향 파악에 나서는가 하면, 수현 헤어 디자이너를 순발력 있게 서포트했다. 또한 첫 고객인 미용실 사장 딸이 돌아간 후, 헤어 디자이너, 정채연 등과 스페인식 스타일링 체크와 고객 응대에 필요한 스페인어 목록을 만들었다.
이민정의 이런 모습에서 ‘이반장’이라는 닉네임이 붙게 된 이유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처럼 시종일관 활기찬 모습으로 분위기를 주도해 가는 이민정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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