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창환,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부친으로 알려져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왼쪽)과 작곡가 김창환

 

  2019년 미스코리아 진(眞)에 선발된 김세연(20·미주)이 작곡가 김창환의 딸로 알려져 화제다.
  김세연은 1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진을 차지했다.
  김세연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게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런 김세연이 유명 작곡자·프로듀서이자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인 김창환의 막내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OSEN은 김세연의 아버지가 가수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한 작곡가 김창환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창환 측은 "(김세연이 딸이라는 사실을) 지금은 인정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환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핑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와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 초련,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 프로듀스 101의 메인테마곡 PICK ME 등 무수한 메가히트작을 남긴 유명 작곡가다. 이름이 비슷해 많이 혼동을 일으키지만, 작곡가 김창환은 산울림의 가수 김창완과는 별개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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