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버비콘'. 12일 채널CGV에서 영화 '서버비콘'이 방영돼 주목받고 있다. / 영화 '서버비콘' 포스터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12일 오후 6시 채널CGV에서 영화 ‘서버비콘(Suburbicon)’이 방영됐다.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서버비콘’은 조지 클루니 감독이 연출하고, 맷 데이먼과 줄리안 무어, 노아 주프, 오스카 아이작이 주연했다.

영화 ‘서버비콘’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꼽히는 서버비콘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그렸다.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맷 데이먼(가드너)은 아내 줄리안 무어(로즈)를 죽이고 쌍둥이 처제 마가렛과 새로운 삶을 계획한다.

가드너는 완벽한 계획을 위해 마피아에 청부 살인을 의뢰하고, 아내는 살해당하지만 의외의 목격자로 계획이 흐트러지기 시작한다. 끈질기게 사건을 캐묻는 보험 조사관 오스카 아이작(버드)을 비롯해 마피아, 처제, 아들 노아 주프(니키)까지 가드너를 궁지로 몬다.

이 영화를 본 누리꾼들은 “노아 주프, 연기 신 등극”, “조지 클루니의 정신 세계 발견”, “블랙 코미디 등 여러 가지를 다루지만 다소 지루한 전개”, “담고 싶은 게 많다 보니 회색이 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서버비콘’은 누적 관객 수 1만 2713명을 기록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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