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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연예인 병 '절정'일 때 십일조로 1억원 냈다"


독실한 크리스쳔으로 알려진 래퍼 비와이(BewhY·사진)가 십일조 헌금으로 1억원을 냈다고 언급했다.

비와이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 “1년에 십일조로 1억 원을 냈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행자 조세호가 말하자 “2016년도 이야기”라고 답했다. 실제로 십일조 1억 원을 낸 사실을 밝힌 것이다. 비와이는 “한 달에 행사만 40개를 뛰었다”면서 당시 1억원을 헌금으로 낼 수 있던 배경을 공개했다.

십일조라는 말은 10분의 1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아사르(Asar)’라는 말에서 유래됐다. 개신교 신자들은 수입의 10%를 헌금으로 내는데, 이를 보통 ‘십일조’라 한다.

인기로 연예인 병에 걸렸었다고 고백한 비와이는 “연예인 병에 걸렸었다. 지금은 나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비와이는 당시 자신의 이름을 딴 스마트 폰 등이 출시된 것에 대해 “지금은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니고 감사한 일이었는데도 그때는 그걸 몰랐다”고 덧붙였다.

비와이는 “프로그램 출연도 내가 정했다. 나의 재미와 행복을 기준으로 골랐다”며 “광고 역시 이미지 때문에 거절한 적 있다”고 연예인 병 증상을 설명해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비와이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유명한 래퍼로, 대부분의 곡에 주님이라는 단어가 두세 번은 들어갈 정도로 CCM 래퍼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2016년 Mnet 래퍼 경연대회 ‘Show Me The Money 시즌5’에서 우승하며 실력파 신예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2017년 9월 정규앨범 ‘The blind star’을 발표했다. 외에도 4장의 싱글앨범과 5장의 프로젝트 앨범 등을 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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