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3·14일 [볼만한 주말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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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7.12. 오후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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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이즈는 해고 이유가 될 수 없다”

■세계의 명화 <필라델피아>(EBS1 토 오후 10시55분) = 앤드루(톰 행크스)는 필라델피아의 유명 로펌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변호사다. 하지만 그는 동성애자이자 에이즈 환자로,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철저히 숨기고 살아간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회사는 고의적으로 그가 작성한 소송장을 숨겨 이를 빌미로 앤드루를 해고한다. 앤드루는 회사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변호사를 구하지만, 모두 그의 변호를 거절한다. 결국 그는 자신과 라이벌 관계였던 변호사 조(덴젤 워싱턴)를 찾아가 변호를 부탁한다. 한사코 거절하던 조는 인종차별을 받던 흑인을 떠올리며 마음을 바꿔 앤드루의 변호를 맡는다.

쌍둥이 동생으로 오해받아 쫓기는 남자

■시네마 <맥시멈 리스크>(OBS 일 오후 10시10분) = 알랭(장클로드 반 담)은 해외로 입양되어 헤어진 쌍둥이 동생 미카일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알려지지 않은 쌍둥이 형의 등장에 모두가 알랭을 미카일로 착각하고, 미카일의 연인이었던 알렉스(너태샤 헨스트리지)는 미카일이 피살된 사실을 모른 채 알랭을 미카일로 착각한다. FBI는 러시아 마피아 조직을 와해시킬 결정적인 증거 자료를 갖고 있는 미카일로 착각해 알랭을 뒤쫓고, 알랭과 알렉스는 도망자 신세가 된다. 그들은 마피아의 보스인 키로프(데이비드 헴브렌)를 찾아가지만, 조직 내에서 미카일과 대립하던 이반(자흐 그레니어)이 알랭의 접근을 집요하게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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