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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이정재, 김갑수 비호 속 선거 출마‥임원희 의문의 죽음(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정재가 지역 보궐선거 공천권을 얻었다. 임원희는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7월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극본 이대일/연출 곽정환)’ 10회 ‘돌이킬 수 없는’에서 장태준(이정재 분)은 보궐선거 공천권을 얻기 위해 송희섭(김갑수 분)과 거래했다.

장태준은 삼일회 모임을 갖고 있는 송희섭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그는 송희섭에게 “이성민 의원의 성진시 보궐선거 공천권 제게 주십쇼”라고 부탁했다. 송희섭은 장태준에게 “성진시 공천 너한테 주면 꽤나 시끄러울텐데 그들 입 틀어막을 자신 있냐”고 물었고, 장태준은 “그 정도 자신도 없었다면 여기 오지도 않았다”고 답했다.

강선영(신민아 분)은 미혼모의 낙태 수술을 시켜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한당 내에서는 낙태 조장으로 당 윤리를 위반했다며 제명을 요구하고 나섰고 시민들은 강선영에게 계란과 밀가루를 던지며 비난했다. 하지만 강선영은 계속되는 수모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통해 신상이 공개된 미혼모의 걱정부터 먼저 했다.

장태준에게 성진시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송희섭은 주변 의원들은 물론 삼일회 멤버들에게도 압박을 받았다. 송희섭은 장태준에게 공천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 이창진(유성주 분)과의 관계를 해결하라고 종용했다.

이에 장태준은 이창진을 찾아갔다. 장태준은 서북시장 재개발 문제를 해결해주는 조건으로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장태준은 서북시장 재개발 공천회를 열고 시장 상인들을 만나려 했지만 상인들의 반응은 심드렁했다.

이창진의 압박이 계속된 가운데, 송희섭은 장태준에게 “위로 올라가려면 다 버려야 돼 그렇게 마음이 무거워서 쓰겠어. 버리려면 제대로 버려. 그게 네가 살 길이다”고 충고했다. 이후 장태준은 이성민(정진영 분)의 납골당을 찾았다. 장태준은 “형님 말이 맞다. 정치는 사람을 보고 해야 한다는 말. 사람을 보고 하다보면 거기에 답이 있다는 말. 형님 말이 맞다. 하지만 이번 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장태준은 이창진과 짜고 공천회로 시간을 벌어 상인들이 없는 틈을 타 시장을 철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창진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은 송희섭은 “이제야 다 버렸나보군. 그래야 정치를 하지”라고 흐뭇해했다.

조갑영(김홍파 분)과 안현민(남성진 분)은 자신들과 함께 강선영을 방송에 출연하게 해 일격을 날릴 계획을 세웠다. 강선영은 자신도 몰랐던 방송 출연 예고에 당황했지만 더 큰 오해를 막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방송에 출연한 강선영은 조갑영과 안현민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강선영은 과거 지역구 여성의 날 행사에서 낙태를 허용하자고 했던 안현민의 발언을 증거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고석만(임원희 분)은 홍콩에서 도착한 송희섭과 화인 인프라와의 관계를 밝힐 증거 자료를 들고 장태준을 만나러 갔다. 같은 시간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창진은 장태준을 압박했고, 장태준도 이 자료로 기회를 잃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고석만은 장태준의 변심에 분노했다. 고석만은 “네 양심까지 팔아서 그렇게 국회의원이 돼야겠냐. 네 모습이 어떻게 보이는 줄 아냐. 더럽고 추잡해 보인다. 네가 지금 한 말 이성민 의원 앞에서도 할 수 있냐. 정신 차려라”라고 일갈했다.

다음날 강선영은 보궐선거 후보자 명단에 장태준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출근이 늦는줄로만 알고 있었던 고석만은 한적한 산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장태준은 송희섭과 삼일회 사람들의 응원 속에 정식 출마를 알렸다. (사진=JTBC '보좌관'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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