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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이정재, 시장 철거로 얻은 공천권…출마 선언(종합)

JTBC '보좌관'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보좌관' 이정재가 성진시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에서는 장태준(이정재 분)이 송희섭(김갑수 분)에게 공천을 받았다.

이날 장태준은 송희섭의 비리를 없애는 조건으로 성진시의 보궐선거 공천권을 달라고 했다. 장태준은 송희섭이 건넨 술잔을 단숨에 비워냈다.

이어 송희섭은 "성진시 공천권을 주면 시끄러울 것이다"며 "자신이 있냐"고 물었다. 장태준은 "그 정도 자신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고 대답했다.

장태준은 공천을 위해 이창진(유성주 분)을 만나러 갔다. 송희섭은 이창진의 쓰린 속을 달래줘야 선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진을 만난 장태준은 서북시장 재개발을 진행시켜주겠다는 조건으로 이창진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

서북시장의 재개발 관련 공청회가 장태준의 마음처럼 이뤄지지 않았다. 이창진은 3일의 시간을 주겠다며 그렇지 않으면 조남기 위원장과 만나보겠다고 했다.

송희섭은 재개발 추진에 힘겨워하는 장태준에게 "위로 올라가려면 버려야 한다"며 "버리려면 제대로 버려야 네가 살 수 있다"고 했다.

공청회 장소로 상인들을 불러 모은 장태준은 용역을 이용해 시장 철거에 들어갔다. 시장 철거 소식을 들은 상인들은 급하게 자리를 떴지만 이미 철거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철거 소식을 들은 송희섭은 "이제야 다 버렸다"며 "그래야 정치를 한다"며 흐뭇해하는 미소를 보였다.

서북시장의 재개발을 추진한 장태준은 성진시의 공천을 받게 되었다. 장태준의 공천 소식에 한도경(김동준 분)은 "여기서 끝까지 살아남아서 보좌관님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장태준은 출마 선언에서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여러분을 감동시키는 성진시의 보좌관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 드라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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