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댁' 이진 남편 누구? 키 180cm+호남형 금융업 종사자
JTBC '캠핑클럽'에 완전체로 출연한 핑클이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특히 이진의 경우 이효리와 독특한 케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15일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는 '캠핑클럽', '핑클', '이효리', '성유리' 등이 올랐다. 특히 이진은 '이진 결혼', '이진 남편' 등 연관 검색어도 오르면서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진은 2016년 2월 미국 하와이에서 6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이진의 예비신랑은 180cm의 키에 준수한 호남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옥주현이 결혼식에 참석해 이진의 메이크업을 직접 해주기도 했다. 이효리와 성유리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신접살림을 뉴욕에 차려 이진은 '뉴욕댁'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해 성유리는 뉴욕에서 결혼생활을 하는 이진을 만나 핑클 시절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캠핑클럽' 이효리 이진
'캠핑클럽' 이효리 이진
한편, 지난 14일 JTBC '캠핑클럽' 첫 방송에서 이효리와 이진은 '머리채'를 잡고 싸운 사연까지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이진은 이효리에게 "언니가 예능에서 우리 머리채 잡은 것 이야기 해서 사람들이 사이 안 좋은 줄 알지 않냐"고 핀잔을 줬다.

이효리는 "그런 적 있지만 사이가 나쁘지 않다. 소름끼칠 정도로 친하진 않지만 잘 지내고 있다고 분명히 말했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 나이 때 24시간 붙어있는데 어떻게 안 싸울 수가 있냐"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술잔을 부딪히며 회포를 풀었다. 이효리는 "니가 예전부터 이렇게 술을 마셨으면 얼마나 좋았니?" 이진은 "미안해"라며 "내가 너무 막혀있었지? 미국가서 많이 열렸어"라며 빠르게 사과했다. 반면 이효리는 "나는 좀 닫았어"라며 재치있게 대답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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