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고루·모두 뜻 차이는?…김민전 교수·이수희 변호사 출제자로 깜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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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된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다가오는 제헌절을 맞아 법률을 만드는 국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말 실력을 겨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훈 의원(민중당, 울산 동구),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갑), 손금주 의원(무소속, 전남 나주시화순군), 신보라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이용주 의원(민주평화당, 전남 여수시갑), 이혜훈 의원(바른미래당, 서울 서초구갑), 추혜선 의원(정의당, 비례대표),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 부산 해운대구갑)으로 총 여덟 명이 네 조로 짝을 이뤄 ‘우리말 명예 달인’에 도전한 가운데, 10번 상품권 타기 문제 출제자로 정치평론가 김민전 교수가 영상으로 깜짝 출연했다.

r과거 신문기사 속의 가려진 부분을 채우는 문제로 '두루 빼놓지 않고'라는 뜻을 가진 단어를 맞춰야 했는데, 김종훈-신보라 팀, 하태경-이용주 팀. 추혜선-손금주 팀은 '모두'를 쓴 것과 달리 이혜훈-박찬대 팀만 '고루'를 썼다. 정답은 '고루'가 맞았고, 모두는 '일정한 수효나 양을 빠짐없이 다'를 뜻했다. 기세를 몰아 이혜훈-박찬대 팀은 80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명예 우리말 달인' 도전에도 나서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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