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족제소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3대를 걸쳐 내려오고 있는 대전 족제소의 족발 비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대전광역시에 있는 대구 족제소 족발의 달인이 등장해 이목을 등장했다. 은둔식달의 주인공이 된 족발 달인. 아는 사람만 아는 집이라면 인근 주민은 "주변에서 이 족발집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씨육수 없이 돼지의 잡내를 잡는 비법은 3대째 가문에 전해지고 있다고. 3대를 걸친 족발은 전국 각지의 미식을 접해돈 잠행단도 "정말 족발계의 명품이네요"라고 감탄했을 정도. 그러나 보통 족발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색깔이 진하지 않은 대신 반질반질 윤기가 흘렀다.

 

쫀득쫀득하면서 향이 다르다는 그 족발. 잠행단은 "대박물건"이라며 "한 점을 먹기도 아깝다"고 감탄했다. 퇴근 하자마자 달려왔다는 손님이 있을 정도. 전혀 냄새가 안 나고, 식감이 너무 부드러운 것이 대구 족제소의 비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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