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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돈, 송해와 듀엣 “꿈만 같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최승돈 아나운서가 ‘전국노래자랑’에서 노래실력을 뽐냈다.

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공사창립기획 아나운서 편으로 꾸며졌다.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날 방송은 여전히 송해(나이 93세)와 가수 장윤정(나이 40세)이 MC를 맡았다.

서울과 각 지역총국 아나운서들이 엄격한 예심을 거쳐 ‘전국 노래 자랑’ 본선에 진출했다. 최승돈 아나운서부터 이정민, 백승주, 오언종, 임수민, 한상헌 등 총 16팀이 출연했다.

이날 최승돈 아나운서는 ‘청포도 사랑’으로 무대를 꾸몄다. 최승돈 아나운서는 화려한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무대가 끝난 뒤 송해가 직접 “앙코르”를 연호할 정도로 최승돈 아나운서의 무대는 많은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최승돈 아나운서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으로 두 번째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해가 함께 최승돈 아나운서와 듀엣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최승돈 아나운서는 “송해 선생님과 한 무대에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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