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환장해서 글 올립니다...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레미콘 o 업체에 의뢰를 받아 레미콘을 타설했습니다...(지하1층,지상2층)

10월 부터 12월까지 레미콘 타설하는 가운데 레미콘 배합에 물이 너무 많고, 상태가 안좋은거 같아

펌프카 기사랑 타설 하시는분들한테 물 섞지 말라고  소리치며 난리치면서 레미콘 타설을 했고,

그와중에 레미콘 관계자 불러서 레미콘 상태가 안 좋은거 같으니 배합 좀 잘해서 보내달라고 몇번 요구도

해가면서 타설을 하였습니다...

철근은 설계상보다 훨씬 많이 넣었습니다... 도면에 없던 기초패드위에  보와 칼럼도 시공했고요..

오죽하면 형틀 하시는 사장님이 저희에게 작은 아버지 집짓냐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1월달경 1층 조적 미장 작업을 하는도중에 지하 천정에 크랙이 진행된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견출로 인한 약간의 크랙이라고 생각했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각 칼럼(기둥)과 보 에 클랙이

순차적으로  계속 발생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레미콘 관계자를 불러서 보여주고 왈가부닥 하는 가운데 아무런 조치가 없어 저희가 표준협회에

코어를 채취해서 강도 시험을 의뢰했고, 결과는 표준 강도에 훨씬 못미치는 50-60%정도로 나왔습니다..

이걸 들고 레미콘 관계자하고 다시 얘기하니(이때가 2월달) 여차부차 시간만 계속 지속되고 현재까지

끌고 가는 중입니다... 지하 레미콘 균열로 인한 저희 준공 기준 날짜는 이미 2-3달이 지나가고 있는 

상황이고 건축주는 난리를 치고 레미콘에서는 뚜렷한 답변도 없고 미치겠습니다...

이걸로 인해 다른 공사들은 전혀 손도 못되고 있는 상태고  현장은 현장대로 개판되고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심정입니다...  저희는 시간이 돈인데 이걸로 인한 피해도 막대하며, 이 모든 피해 감수를 건축주는

저희한테 방방 뜨고 있는 입장입니다...

정말  이건물도 저희가 몸소 작업을 해서 인건비만 남을정도로 해서 한 계약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수천만원 손실을 입을 지경입니다....

처음에는 얼마가 손실이 되었든 일단 공사 준공 하자 끝내자 하는 맘에 일을 진행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일만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욕은 욕대로 얻어먹고, 손실은 엄청나게 발생되고..

가진 돈도 없는 상황에서......휴......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되나요.....  법적 대응으로 간다면 어떻게 해야하며, 그 밖에 다른 조치 대응은

없는지요...

제발 고수님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