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최강합체 믹스마스터)

최강합체 믹스마스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지원.

악당 중의 하나로, 검은 옷을 입은 여성형 거미몬치이다. 공주병에 백치미까지 있고 요란스럽다. 바벨과는 달리 원거리 헨치를 많이 선호한다. 자신의 보스인 붉은 기사의 신망을 얻기 위하여 자신의 경쟁상대인 바벨과 티격태격하며, 서로 믹스 마스터 4명과 그 헨치들에게 깨지며 목표 실패율을 다투는(...) 개그경쟁을 벌인다.[1]

하지만 이런 악당이 그렇듯 늘 자뻑만 하다가 실패하고 아줌마 취급을 받는 등 안습 일색이다.

그리고 9화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2] 그 정체는 거미형 헨치로잠깐 곤충형 헨치 마을이라며?[3] 본명은 아베네크. 예전에 곤충형 헨치의 마을에서 마을을 지탱할 거미줄을 치는 중요한 일을 했지만, 하지만 못생긴 외모때문에 나르시아를 비롯한 다른 곤충형 헨치에게 박해를 받았고, 박해를 견디지 못해 마을을 나갔다. 그 후 붉은 기사의 힘으로 지금의 미모와 힘을 손에 넣어 마을을 지배해 폭정을 일삼았다.

마지막에는 믹스마스터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자기 자신과 나르시아를 믹스해 덤비지만 패배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나르시아의 사과를 받아들여[4] 붉은 기사가 토사구팽하려던 마을을 지켜낸다. 그러고 떠나는 일행에게 붉은 신전으로 가는 지도를 준다.

23화에서 단역으로 나와서 울프만에게 푸른 여우에 대한 정보를 준다. 그 정보를 토대로 울프만은 푸른 여우가 붉은 기사보다 더 강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1. 그래도 사실 바벨이 좀 더 나은게 바벨은 적어도 상대를 놀리거나 약오르게 하는등 보기 좀 기분나쁜 행동은 적다. 바벨은 대체로 배틀에만 신경쓰는편
  2. 그 화 제목은 악당이 된 데엔 다 이유가 있겠지만 악행을 반복하면 믹스합체인 히포그리프로 저지하라는 내용이다.
  3. 어차피 본가인 믹스마스터에도 거미형 헨치가 있다.
  4. 이때 아르베크를 돌봐주던 인물이(마을 학교 선생님) 원래대로 돌아온 아르베크에게 화를 내려던 마을 헨치들을 꾸짖어 큰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그 마을 헨치들이 모두 다 에바만 잘못했다고 다시금 박해할려고 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