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써보는 영화 줄거리지만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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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챔피언이었던 이병헌은 현재 한물간 복서, 오갈때 없이 찌라시나 돌리며 만화방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살고있다.

어느날 과거에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엄마 조여정과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엄마의 권유로 잠시 집에 머물기로 한다.

그 집에는 처음만난 동생 박정민이 있었고, 서번트증후군(정신지체지만, 어떤분야에 천재적 재능을 가짐) 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한가정에 살게된 이병헌 조여정 박정민... 물론 그 생활이 만만할리 없다.

잠깐이지만 셋이서 놀이공원도 가고 즉석사진도 찍는 행복한 시간도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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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조여정이 돈을 벌기위해 이병헌에게 박정민을 맡기고 떠나고, 돌아와서는 돈을 주겠다고 한다.

마침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던 이병헌은 돈이 필요했고,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박정민을 돌보는게 맘에 안들지만 엄마가 캐나다 이민 비용을 위해 돌아올때까지 꾹 참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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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박정민은 함께 찌라시를 돌리기도 하고, 또다시 우여곡절 시간을 갖게 되는데...

어느날 이병헌이 교통사고가 나고 그 사고를낸 운전자는 매우 권력있는 집안에 피아니스트 한지민 이었다.

이병헌의 객기적인 노력으로 박정민의 천재적인 피아노실력을 한지민이 보게된다.

한지민 또한 과거 유명한 피아니스트 였다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고 더 이상 피아노를 치지 않았다.

그런 한지민이 박정민과 피아노를 치게되고, 한지민의 도움으로 박정민은 콩클 대회에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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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병헌은 엄마가 돈벌로 간게 아니라는 느낌을 받고 수소문 끝에 병원에서 암투병중인 엄마를 보게된다.

모든 계획이 틀어진 이병헌은 갈등을 하지만, 결국 박정민 연주회에 엄마를 모시고 가고, 그게 엄마의 마지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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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 후 이병헌은 박정민을 잘 보살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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