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구마구를 하다가 백인천을 봤는데 카드가 83년도밖에없읍니다. 왜 백인천선수는 선수생활이짧았나요?
그리고 타석이 300타석도 되지않턴데 ..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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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천 감독겸 선수의 1982년도 타석수가 300타석(298타석 250타수)이 되지 않았던 이유는 원년 경기수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팀당 80경기밖에 되지 않았던 것이죠... 그 가운데 72경기에 출장했는데 다른팀 주축 선수들의 타석수를 살펴 보더라도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1번 타자로 활약한 해태 타이거즈의 김일권 선수가 330타석(282타수)이었고 롯데 자이언츠의 김용희 선수는 263타석(232타수)에 불과 했습니다. 물론 경기 출전수가 63경기 밖에 되지 않았지만...
삼미 슈퍼스타즈의 조흥운 선수 327타석(299타수), 삼성 라이온즈의 이만수 선수가 321타석(270타수), OB 베어스의 윤동균 선수가 334타석(284타수)이었는데 경기수가 적다보니 타석수도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백인천 감독겸 선수의 선수생활이 짧았던 이유는 나이에 따른 체력 저하나 개인적인 이유가 결합된 것일텐데 1982년 원년 당시의 나이가 한국나이로 40세(1943년생)였습니다. 다른 선수 같았으면 일찌감치 은퇴 하고도 남을 나이였던 것이죠... 1983년과 1984년에도 활약했지만 경기 출장수가 각각 35경기, 10경기입니다.
백인천 선수의 선수생활이 짧았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나이에 따른 체력 저하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1984년에 42세의 나이로 활약한 것이니까요...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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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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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천의 출생년도는 43년 생입니다. 당근 82년 출범한 프로야구 당시 이미 39세 입니다. 요즘에야 선수들 관리도 잘하고 해서 선수생명이 늘어 났다고 치지만 그 당시와 90년대 후반까지도 33을 넘으면 야구 선수에게 불혹을 이야기 하던 시기입니다.
당연히 39세, 40세의 나이로 현역선수로 뛰기는 힘들었고 그런 연유로 계속 코치겸 선수, 감독 겸 선수를 했었지요 물론 이마자도 84년에는 완벽히 지도자의 길로 돌아서게 됩니다.
백인천은 한국에서 올린 82년도의 0.421의 타율은 아직도 깨어지지 않는 대기록이며 앞으로도 깨지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백인천이 고령에도 이러한 대기록을 세우며 현역에서 2해 정도 활동한 것은 아마도 그가 선진 야구인 일본야구에서 오랜기간을 보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는 일본에서 긴테스, 니폰햄, 롯데 등의 팀에서 총 20년의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니 당연 갓 출범한 한국 야구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펼칠수 밖에 없었겠지요. 물론 저런 기록역시 그에 기반해서 나온 것이구요.
아무튼 백인천이 83년 카드 밖에 없고 선수 생활이 짧은 이유는 너무나 노쇠한 상태에서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했기 때문입니다. 39세의 나이니 할말이 없죠.
궁금증이 풀리셨는지?
참고로 백인천의 일본무대 20년 통산 커리어는 0.278에 통산 209홈런입니다.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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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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