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발생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태풍은 강력한 저기압의 형태랍니다. 태풍의 다른 이름은 "열대 저기압"으로 열대지역 적도 부근에서 생긴 저기압을 의미합니다. 이는 적도 부근의 태양에너지가 과잉 상태이므로 강한 상승기류를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평범한 저기압이 아닌 강한 저기압을 생성하게 됩니다.

태풍이 이렇게 적도에서 생성이되어 수증기가 응결하여 작은 물방울 형태로 바뀔때 응결열이라 하여 열이 발생되는데 이것이 바로 태풍의 근원적인 힘입니다. 이런식으로 적도 근처에서 계속 에너지를 축적하여 거대한 태풍(열대 저기압)으로 성장하게 되면 지구규모의 바람인 무역풍으로 부터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이은 적도에서 북반구로 왼쪽위로 향하는 방향으로 불고 있습니다. 이 무역풍을 타고 태풍은 점점 북상을 하게 된답니다. 이렇게 올라오던 태풍은 다시 지구규모의 바람인 편서풍을 만나게 된답니다. 편서풍은 오른쪽위로 사시사철 일정하게 부는데요 이로인해 태풍은 한번 방향을 꺽게 된답니다. 이리 하여 태풍의 경로의 움직임을 대략적으로 나타내자면 " < " 이런 방향의 패턴을 보이게 된답니다.

태풍의 소멸에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태풍이 이렇게 무역풍과 편서풍을 타고 북상을 하여 오게 되면 대부분 온도가 적도 부근에 비해 낮기 때문에 태초에 공급받던 수증기들의 공급이 줄어들어 태풍은 점점 세력이 약화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다가 태풍이 편서풍을 타고 자칫 대륙으로 진입하게 된다면 바다로 부터 받던 수증기의 공급이 급격하게 저하되어 태풍의 에너지 공급원이 없어지는 꼴이되어 태풍의 세력은 급속도로 줄어들게 된답니다. 그리하여 태풍은 이제 죽게 된답니다.

태풍의 생성과 소멸에 대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