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시즌까지 롯데에서 뛴 마해영이
2001년 부터는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뛴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는 FA도 아닌데 어떻게 삼성으로 가게 된건가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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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선수가 롯데에서 트레이드 된 배경은 그 이전(프로야구 초창기인 1988년) 삼성과 롯데가 단행한 김시진-장효조vs최동원-김용철의 트레이드와 비슷한 상황인데 먼저 88년 트레이드의 주인공은 김시진-장효조vs최동원-김용철이 맞상대는 아니었고 최동원-오명록-김성현vs김시진-전용권-오대석-허규옥의 3-4 트레이드가 먼저 있었는데 당시 롯데의 최동원 선수가 선수협의회 문제로 구단과 갈등을 겪어 롯데 자이언츠가 최동원 선수를 내친 케이스였고 얼마후 김용철-이문한vs장효조-장태수의 2-2 트레이드가 있었던 것이죠...
당시 롯데의 마해영 선수가 삼성의 김주찬-이계성의 1-2 트레이드가 된 배경이 바로 위의 최동원 선수와 같은 케이스로 당시 마해영 선수도 예전 최동원 선수처럼 선수협의회 결성에 열의를 보여 롯데 구단의 미움을 한 몸에 받게 되었고 롯데 구단은 예전의 최동원 선수처럼 마해영 선수를 내쫓듯 트레이드라는 과정을 통해 정리를 하게 된 것입니다.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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