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평택사는 남자입니다 28살이구요. 사...
동전패치 조회수 3,535 작성일2019.03.06
평택사는 남자입니다 28살이구요.
사는게 너무 힘들다보니 예전대출을 산와대부업체에서 대출을 했었구요 몇년되었습니다 이미 연체도 오래되었고,휴대폰 미납금도 많이나와서 현재 선불폰 사용중입니다. 가족관계는 사정이있어 돈을 못버시는 홀어머니 한분계십니다 저는 외동이구요 돈들어갈데와 곧 쫓겨날 원룸도 어머니는 돈을 못버시는 상황이고 저도 빚이많아서 한방에 역전시킬 방법을 생각중에 있었습니다 대출도안되었고 도무지방법이 없어서 밑바닥밑에 바닥이더있구나 라는걸깨닫고 눈 딱감고 농약을먹던 손목을긋던 할생각이었고 가진건 몸뚱아리뿐이라 몸을생각하니 예전에 영화에서 봤던 신장을 파는게 생각이났습니다 제삶이 더이상 내려갈곳도없어 인터넷구글에 신장이라도 팔려고 하였습니다. 검색해 보았더니 귀신헬리콥터가 나오더군요 뜻을알아보니 귀하의신장 각막 심장등등 장기를 사신다는분들이 경찰의 추적을피하기위해 지어낸 말이더군요. 15명정도 전화도해보고 문자도 넣어봤습니다 답이없더군요..단한명도 답이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불법인줄은 알지만 작업대출이라는 문구가 보여 그걸클릭했더니 이나용팀장 이라는분이 나오더군요 카카오톡아이디와 작업대출 홍보글이있길래 카톡 저장을하였고 등본,초본,통장앞면,신분증,신분증 들고있는 제얼굴사진 등등보내달라하여 그거갖고는 아무것도못할꺼라는 생각에 일단보내줬습니다 서울신촌으로 신분증,통장을들고 오라더군요 작업진행하겠다구요 아침9시까지오라고해서 2019년3월4일월요일 아침9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도착하여 카톡을해보니 070 7682 3960이라는 번호로 연락이왔습니다 받았더니 남자였습니다 일단 부산,제주도,전주에서 오신분들 먼저 진행중이기 때문에 조금 오래걸린다고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72-14 케이스퀘어 농협은행 이에요 눈으로 위치 확인하시고 근처 카페에 계시면 됩니다 ! 그럼 저희직원이 갈꺼에요
라고 하더군요 바로 옆이였습니다 가서 기다렸습니다 4시간동안기다리다가 중간중간 카톡도넣어보니 오래걸려서 죄송하다는겁니다 은행이 4시까지이니 그때까지는 진행하고 내일화요일에 은행가서 돈받는다고 하는겁니다 기다리기 지루하시겠지만 근처피씨방이라도 가있으랍니다 가있는데 한시간정도했습니다 연락이오는겁니다 고객님 카카오뱅크계좌에 660만원이 입금될테니 그걸다시 제농협통장에 입금하라는겁니다 그리고 그농협통장을들고 농협은행으로 들어가서 현금을뽑아서 연락을달라는겁니다 그전에 고객님이 돈을 들고 튈수도있으니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겁니다 그래서 찝찝하지만 물러설곳도 없고하여 알려줬습니다 곧입금이될테니 잘보이는 농협앞에서 서있으랍니다 30분정도서있었습니다 연락이왔습니다 고객님.아까말씀드렸던 멀리서오신분들 때문에 현재 진행이어렵고 곧 은행시간이 마감될것이니 내일 아침 9시까지 오라는겁니다 그래서 신촌 한솔찜질방이라는곳에가서 잤습니다 자고 9시에 일어나서 카톡을해봤더니 곧진행할테니 기다리라는겁니다 그말을듣고 일단 나갔습니다 은행주변에서 기다리다가 3시간정도 기다렸습니다 그리곤 연락을했습니다 곧770만원이 입금된다는겁니다 그리하여 기다렸더니 오후2시58분쯤 김나현 이라는 사람에게 770만원이 제카카오뱅크로 입금이되었습니다 입금되었다고 하였더니 제농협계좌로 이체하시고 통장들고 농협은행들어가서 번호표뽑으시고 그번호표를 사진찍어서 보내달라는겁니다 은행들어가서 번호표뽑고 보내줬습니다 그랬더니 770전부를 현금으로 뽑은뒤에 뽑았다는 증거가찍힌 통장거래내역을 찍어서 보내달라는겁니다 그래서 알겠다하고 제차례가 되어서 은행원앞에 가서앉았습니다 그리곤 통장을주면서 770만원 전액 현금으로 달라하였더니 보이스피싱 인것같다며 어딘가 전화해보는겁니다 그리곤 은행원이 고객님 사기당하신것같습니다 일단 고객님의 계좌모두가 지급입출금정지가 된다는겁니다 곧 경찰서에서 연락이간다는겁니다 저는 심장이뛰기시작하였고 은행원이 제신분증과 통장을 돌려주셨고 전그걸 받고 나왔습니다 나와서 연락을해보니 제가 은행직원앞에서 현금뽑을때 왜 연락안받았냐고 묻는겁니다 그래서 은행원이 저를의심하고 당장 보이스피싱 관련하여 체크하고 서명하라하시고 말을계속거셔서 중간에 전화를 못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돈을 제가 먹튀하려고 했다며 아까도이미 750만원 먹튀당했다고 제탓이라는겁니다 경찰서에서 조사받으시고 벌금이나내라더군요 그리고는 770만원 보내신 김나현씨의 인적사항을 카톡으로 보내주더군요 그분휴대폰 번호도 보냈길래 전화를 해봤습니다 전화를 하루종일 안받더군요 카톡도 문자도 다씹으십니다 둘이 같은편이구나 생각하던 찰나에 [Web발신]
[카카오뱅크]
진**님의 입출금통장(47**)이 전기통신금융사기 이용계좌로 신고 접수되어 지급정지되었으며,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거래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라는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제계좌는 모든게 다 정지가되었고 경찰서에서는 아직 연락이 안왔습니다 저는현재 사정이있어서 7월까지 집행유예기간이라,자수를하거나 제가신고를 하지않은 상황입니다 통화내용은 생각날때마다 녹음하여서 얼마안됩니다만 마지막부분은 조금길게 녹음도하였고 카톡도 이나용과 주고받은게 다 저장되있습니다 저는현재 더이상 할수있는거라곤 죽음뿐이라는생각이 계속듭니다 편지라도써놓고 죽어야겠다하여 네이버에 글도올리고 더이상 저같은사람 없었으면합니다 가진돈을 다털어서 농약을샀습니다 맨정신에먹긴힘들것같아 술도 직전에 5병정도 살예정이고 잡혀서 깜방갔다나오면 제나이30이고 2022년이 다되어서 나옵니다 죽기전에 갖은방법을다동원해서 살아볼지 어머니께 아직 해드릴게많이 남았는데 도와줄 사람하나없고 명치쪽이 너무아프고 울음이 멈추질않습니다 이글을쓰는동안 다적지못한것이 많습니다 절반정도만 적은것이고 현재 제생각은 잡혀서 교도소가서 어머니 속썩는걸 보며살고나와서 희망없이 살거나,술을먹고 농약을 눈질끈감고 마시거나 할 계획입니다. 저는 그동안 물류센터든,건설일이든 일이너무 힘들었고 편하게돈벌고싶다는생각에 작업대출2000을받아 수수료로 이나용에게 10프로200주고 나머지로 방잡고 컴퓨터사서 인터넷방송과 유튜브로 운동도히며 관리하면서 하고싶은대로하며 편하게돈벌생각을 하였고 무엇보다 100억과도 바꿀수없는 한평생 저를낳아 이때까지 고생이란고생은 다하신 저희엄마를 못본척하고 살수는없었고 무조건 엄마를 위해 살자생각하였고 일은하기싫고 편하게돈벌고싶고 방송하는 사람들처럼 밥만먹고게임을하던 카메라로들고 미친짓을하던해서 돈을벌생각이었고 그돈으로 엄마 평생 호강시켜드릴생각만 하였습니다 잡히기전에 도망다니다 잡힐바에 죽는게낫다 생각하였고 구치소는 갔다와봐서 압니다만 두번다시는 가고싶지않은곳입니다 이미 생각은 굳혔고 어떠한 위로도 안해주셨음합니다 욕을하시던 전그냥 가기전에 세상에 그래도 조금이라도 이런사태를 알리고자 혹시1퍼센트의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설수있는게 있을까하여 이글을올립니다 교도소에서 죗값받고 나와서 어머니께 잘해드려라,죽을꺼면 그죽을힘을다해 일어나라 그런소리는 하지말아주세요..방법없습니다 더이상 회생이 불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이 뭘생각하시던 지금까지 살아온 제인생의 아직 5퍼센트 정도만 적은겁니다 말하자면 길고,돈이 미친듯이 급해서 정신병자가 되었고 눈물이 멈추질않습니다 남의집에 칼을들고 들어가서 돈이라도 뺏을까?하는 생각이들정도면 이미방법없고 미친놈다됬습니다 혹시나 뉴스에 작업대출 하다가 죽다 뭐그런얘기가 들리시면 저아닐까 생각하실겁니다.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5 개 답변
3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햄터박사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여기다 글을 쓰신거 보니,

누군가 잡아줬으면 싶으셨던거 아닙니까?

편하게 돈 버는 방법은 없습니다.

게임하고 밥먹으면서 돈 버는 유투버들도

그 인기를 얻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았을겁니다.

성공한 그 모습만 보니 쉬워보인거겠죠.

성공은 쉽게 오지 않습니다.

많은 시련에 많이 지쳐 계신거 같은데,

회피만이 답은 아닙니다.

죄를 지으셨다면 죄값을 받는게 마땅하고

이후 본인이 바로 잡고 살아가면 됩니다.

살아 갈 기회가 주어져 있는데,

왜 어찌 포기하시려 합니까.

누구탓 할 문제도 아니고,

스스로가 바꿔나가야 합니다.

누가 도와준들 질문자님께서

그렇게 쉽게 살려고 하거나, 회피하려고 한다면

계속 이런 고민만하고 밑바닥으로 살아가게 될 겁니다.

그 누구도 쉽게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기 자신을 구해 낼 사람도

그저 자신뿐이라는거 명심하세요.

2019.07.27.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dhvj****
고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평택사는 31세 용접쟁이인데요.. 연락이 닿았으면 해요 답글주세요 꼭

2019.07.30.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yoo9****
시민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죽기살기로버세요

2019.04.14.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5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비공개 답변
중수

혹시 있는돈 모두모아서 산속에 가서 살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직접 집도 짓고 어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심마니도 해보고 어머니랑 도라지 무침도 해보고 살다 가는거 에요 없으면 처음엔 텐트처럼 생활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네요 집안에 있는갼 모두 모아모아서 어머니께 반찬 하는법도 배우고 직접 상도 차려드려보세요 돈 보단 어머니와 그뒤에 자연에 집중하시면 좋겠어요 강요는 아닙니다.

하지만 노력은 해보세요

2021.01.05.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kuku****
바람신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막노동이라도 해서 돈을 버세요

2019.03.08.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