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희생부활자' 포스터. /사진=(주)쇼박스 |
영화 '희생부활자'가 14일 오후 1시40분부터 OCN에서 방영 중이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이 영화는 사망한 엄마가 살아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렸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했으며 배우 김래원과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 등이 출연했다.
극중 검사 진흥(김래원)은 7년 전 오토바이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 명숙(김해숙)이 집으로 돌아왔다는 전화를 받는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충격도 잠시, 명숙이 아들인 진흥을 공격한다.
극중에서는 억울한 죽음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자를 희생부활자라고 부른다. 명숙의 사건은 전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번째로 판명된 희생부활사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