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주화와  통일을 바라는  주변 강대국들은 없다.

북핵 역시 분쟁의 소재로  내심 반기고 즐기면서  겉으로는 평화를 떠들지만

막상 자신들의 핵무장에 대해서는 당연시하면서  '목숨 거는 핵무장' 국가는 죽일듯이 하는 것이

그들의 갑질이기도 하다.

특히 일본은 한국의 통일을 절대 바라지 않고 오히려 계속 분단을 길길이 소망한다.

오직 그들의 돈벌이와  장차 제국주의의 야욕을 위해.

한국의 민주화 역시 미국도 일본도 절대 원하지 않는다.

기존 독재 세력이 보수의 탈을 쓰고  어쨌든 집권을 해야만,  그들은 장사가 잘 된다.

장사도 잘 되고, 동북아 패권에도 유리하다.

그래서 쿠데타를 했어도  박정희 정권을 비호했고, 전두환의 만행을 덮어주었고

반대로 노무현 정부는 온갖 트러블을 일으키면서  독재 기득권자들과 합세하여 힘을 뺐다.

진보세력이나 민주화 세력이 그들의 만행과 부패를 뒤집고 까발리면서 올바르게 나가게 되면

절대 미국과 일본의 돈벌이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

문재인 정부에 대한 아베의 별난 갑질과 경제보복 역시  단순한 갑질이 아니라

정권 자체를 엎어버리고  다시 독재 잔당과 친미/친일 세력을 앉히겠다는 계략이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그것은 먹혀들어갈 수도 있다.

여기에 과거처럼 재벌과 기득권이 손을 잡고  친미와 친일로 돌아선다면 거의 절대적일 것이다.

나라가 망해도  자신들의 이기적 목적이 앞서는 당파와 당리당략의 유전자가 심각한 민족이

이 나라임은 분명하고  또 미국과 일본은 이것을 너무 잘 알아서 이용했으니까.

북핵으로,

반도체와  주요 산업체 공격으로,

금융 문제로,

그리고 가능한 치명적일 수 있는 모든 것들로  서서히 융단폭격을 할 수 있다.

노무현 정부 때와의 데자뷔...

한국 민주화 저력이 옹골찬  시험무대에 올랐다.

정권의 성패를 떠나  한국 민주화의  첨예한 전쟁이다.

한국은 이겨낼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