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같은거 주시고 먹이 주고 나서 자리를 비켜주세요. 옆에서 서서 보고 있으면 경계하느라 먹이를 먹지 못할꺼에요. 1. 소라게는 무얼 먹고 살까요?

소라게를 처음 데리고 와서 몇 시간 구경하다 보면 걱정이 생깁니다. 먹을 것을 줘야겠는데 도대체 뭘 주지? 아무거나 다 잘 먹는다는데 아무거나 라는 것이 무슨 말일까? 누가 속 시원하게 이거 저거 딱 짚어주면 좋겠는데....

이제부터 딱 짚어보죠.

1.1. 야생에선 무얼 먹을까요?

소라게는 잡식성이고 눈에 띄는 대로 먹어치우는 스캐빈저로 과일, 씨앗, 식물, 벌래, 버섯, 죽은 동식물, 농작물 심지어는 똥까지 먹는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스캐빈저

● 잘 살펴보면, 소라게는 맹글로브의 잎과 열매, 코코넛 및 부드러운 새싹을 잘 먹는다고 합니다. 특히 소라게는 모든 종류의 열매를 다 좋아하지요. 과일나무에서 익은 과일이 떨어지면 소라게가 떼로 몰려온답니다. 심지어는 선인장 열매나 독 사과까지도 잘 먹는다고 합니다. (이 독 사과는 거의 모든 동물에게 위험한 독을 가지고 있다는 군요.)

● 건조기에는 부채살 선인장이나 특정한 나무의 줄기를 갉아 먹습니다. 그러니 유목을 뜯어먹는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소라게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사람의 집근처를 돌아다니거나 쓰레기장을 뒤지기도 합니다.

● 모든 약한, 또는 약해진 동물은 모두 소라게의 먹이가 될 수 있어요. 탈피 직후의 소라게도 다른 소라게에게 먹이로 보일 수 있고요. 그래서 소라게들이 숨어서 또는 땅을 파고 들어가서 탈피를 하는 것이죠.

독특한 식성

● 소라게는 그 사는 환경 때문에 무엇이든 게걸스럽게 먹는 습성을 가지게 되었어요. 심지어 소나 말의 똥에서 수분과 양분을 얻기도 한답니다. 어떤 종류의 소라게는 거북의 똥을 좋아해서 거북이 볼일을 보고 떠나면 바로 달려들어 먹기도 하는 등, 사람이나 개의 똥을 포함해서 모든 종류의 동물 똥을 다 먹을 수 있어요. (--;;;)

● 또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지만 해변에는 갖가지 동물의 사체가 밀려오죠. 몇 십 년 전에 한 과학자가 해변에 밀려온 당나귀의 시체를 수백 마리의 소라게가 일주일에 걸쳐 먹는 것을 보고한 적도 있어요.

먹이 찾아내기

● 소라게는 시각과 후각으로 거의 2m 밖에서도 먹이를 감지할 수 있지요. 특히 자극성이 있는 먹이들은 5m 밖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소라게는 먹이나 다른 소라게의 먹는 모습에 끌려서 모여든다고 합니다. 즉 소라게 떼가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 자체가 다른 소라게를 끌어들인다는 말이죠. 과학자들은 이를를 두고 “먹이에 대한 사회적 부추김“이라 부릅니다.

● 같은 먹이를 여럿이 먹을 때는 혼자 먹을 때 보다 먹는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그러나 소라게는 다른 소라게가 먹는 것을 거의 방해하지 않는다고 해요. 예외적으로 큰 소라게가 그 첫 번째 발로 다른 작은 소라게를 걷어차 굴려버리는 것은 가끔 볼 수 있어요.

다양한 식단

● 소라게가 아무거나 잘 먹긴 해도 모든 것을 먹는 건 아닙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소라게는 최근에 먹어보지 않은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이런 습성은 야생에서 소라게가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게 해준답니다.

칼슘

칼슘은 탈피 후 단단한 외피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요. 대부분 게 들은 탈피 후 자기가 벗어놓은 허물을 먹어서 엄청나게 빠져나간 칼슘을 보충합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론 부족하고, 따라서 어떤 형태로든 칼슘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에 섞어주는 칼슘 파우더나 갑오징어의 뼈, 잘게 부순 굴 껍데기, 삶아서 갈은 달걀껍질 등..

1.2. 집에서는 어떻게 주면 될까요?

소라게는 앞서 말한 것처럼 스캐빈저, 해변의 청소부라고 불리는데 그만큼 아무거나 잘 먹어요. 단지 소라게들이 야행성에다가 겁이 많아서 밥 먹는 장면을 보는 게 처음엔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밥 먹는 모습은 너무너무 귀엽답니다.

소라게의 식단은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주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이 녀석들은 온몸이 껍질에 싸여있고 한번 탈피할 때마다 엄청나게 칼슘소모가 많으므로 칼슘을 많이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집에서 쉽게 줄 수 있는 것은 말린 새우, 멸치 등을 주거나 계란껍질을 삶아서 빻아주면 돼요. 계란 껍데기엔 세균이 많이 붙어있어서 삶지 않고 그냥주면 안됩니다. 그 외에 소라게 전용먹이를 사줘도 좋고 래피아이라는 거북용 사료도 잘 먹어요. 일반적인 물고기 밥은 다 잘 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체로 소라게들은 밥알을 잘 먹고 상추, 과자 등도 잘 먹어요. 정말 아무거나 다 잘 먹어요. 단 워낙 적게 먹어서 먹는 모습을 보지 않고서는 정말로 먹은 건지 아닌지 알기가 어려워요. 마리수가 아주 많거나 몸집이 아주 커다란 녀석들이 있기 전에는요.

갑오징어 뼈

소라게에게 칼슘을 주어야 하는데 달걀껍질을 갈아서 물그릇에 타 줄 수도 있으나 너무 번거럽고 지저분해지기 쉽다. 따라서 갑오징어의 뼈는 아주 좋은 장난감이자 좋은 칼슘공급원이 된다.

먹이주기

● 일부에 잘못 알려진 것과는 달리 먹이그릇에는 항상 먹이가 있어야합니다.

● 소라게는 빵, 과자, 상추, 사과 및 다른 과일들, 코코넛, 포도, 오트밀(귀리죽), 콘밀(옥수수죽), 마른 애견사료, 그리고 물고기와 닭고기 조각 게다가 밥풀, 달지 않은 씨리얼, 국수 등도 좋아합니다. 물론 닭 뼈도 아주 좋아합니다.

● 땅콩버터도 좋고 껍질 채 주는 새우도 발색을 돕는 카로틴 공급에 좋은 먹이이고요.

● 과일은 포도를 가장 좋아하며, 사과, 바나나와 파파야를 좋아한답니다. 말린 과일도 좋아하는데 특별히 대추야자와 건포도를 좋아합니다.

● 열대어 먹이도 잘 먹어요. 또한 습한 개 사료, 물고기 그리고 파충류 사료인 냉동건조 파리, 죽은 밀웜, 귀뚜라미 등도 좋아하는 먹이지요. 산 귀뚜라미를 넣어도 잘 ?i아 다닙니다만, 아무래도 먹는 것은 죽은 다음에나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소라게가 남긴 먹이는 상하기 전에 치워야 합니다. 그리고 소라게가 먹이를 안 먹는다고 너무 걱정할 것은 없어요. 매일 먹이를 먹긴 하지만, 상당히 긴 시간동안 먹지 않고 살 수 있으니까요. 소라게는 내장이 작으므로 먹는 량도 매우 적고, 그래서 다 못 먹고 남긴 먹이는 사육장을 오염시키고 냄새발생의 원인이 되지요. 사육장에 먹이를 넣어줄 때는 사육장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먹이그릇에 넣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라게가 야행성이므로 먹이는 저녁때 갈아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소라게를 함께 기른다면 먹이그릇을 두 개 이상 준비해야 합니다. 큰 소라게들이 작은 소라게가 먹이를 충분히 먹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거든요.

간식

소라게가 필요로 하는 영양에 대해 별로 알려진 것이 없지만 경험상 칼슘이 최고입니다. 굴 껍질을 갈아놓은 것과 같은 칼슘 분말형태나 갑오징어 뼈가 좋아요.

간식주기

● 소라게는 견과류의 냄새가 나는 지방이 많은 음식을 좋아해요. 그러니 조금씩 주는 것은 상관없어요. 특히, 두 가지 좋아하는 것은 껍질 벗긴 코코넛과 땅콩버터입니다. 실제 실험을 통해서 확인된 것 입니다.

● 또 소라게는 팝콘도 아주 좋아합니다. 또한 소금기 있는 것, 크래커나 특별히 치즈 냄새가 나는 것들을 좋아한답니다.

● 소라게는 기본적으로 스캐빈저이므로 아무거나 다 잘 먹지만, 신선한 음식을 조금씩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좋아합니다.

● 맵거나 설탕 코팅이 된 것들은 주지 말아야합니다.

● 먹이는 이것저것 섞어서 주는 것이 좋고 나중에 더 주는 한이 있더라도 15분 이내에 먹어치울 수 있을 만큼씩 주는 게 좋아요. 아니면 남은 음식을 여기저기에 숨겨놓거든요.

사료

● 소라게는 스캐빈저여서 아무거나 다 잘 먹지만 소라게 전용사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사이 많은 수의 소라게 전용사료가 개발되어있어 애완용품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전용사료를 살 수 있습니다. 제품이 많은 뿐만 아니라 각각 다르게 개발된 제품이어서 소라게가 어떤 제품을 잘 안 먹는다면 다른 제품으로 바꿔 먹여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록 사람이 맡기엔 참을 수 없이 역한 냄새가 나는 것이더라도 말예요.

● 사료는 보통 물고기, 과일, 곡물을 섞어놓은 것이고, 18% ~ 50% 정도 단백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아직까지 소라게가 필요로 하는 필수 영양소에 대하여 밝혀진 것이 별로 없어요. 현재 알고 있는 지식들은 과학자들이 야생 소라게를 단순 관찰한 결과에서 얻은 것이고요. 다른 애완동물들 경우엔 번식을 위해 특별한 관리를 해주는 과정에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소라게는 사육 상태에서 번식을 할 수 없어 이런 정보도 없는 처지입니다.

● 지금은 소라게 먹이 제조회사가 어떤 제품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으면 과학자들이 이를 분석하고 다시 제조회사에서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먹이를 제조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3. 얼마나 많이 그리고 자주 줘야하나요?

소라게 먹이를 얼마나 자주 줘야하는지 물어보면 대개 이삼일에 한 번씩 주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대단히 잘못된 정보입니다. 물론 이삼일에 한 번씩 줘도 소라게가 사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소라게는 한 달 정도는 굶어도 살 수 있거든요. 그렇지만 소라게 사육장에는 계속 먹이가 있어야 합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매일매일 먹이를 먹거든요. 상하기 쉬운 먹이라면 매일 갈아주어야하고요. 먹이 남는 것이 걱정된다면 양을 조금만 주면 됩니다. 건조먹이는 이삼일씩 놔두어도 괜찮아요.

소라게는 대단히 조금씩 먹어요. 게다가 탈피할 때는 먹지 않고, 또 특별한 이유 없이 며칠씩 안 먹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라게가 먹이를 먹지 않는다면 온도나 습도가 잘 맞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 있으므로 잘 살펴봐야 해요.

소라게는 먹이를 갖고 놀기도 좋아합니다. 흩어버리기, 먹다 뱉어놓기, 파묻기 등을 즐겨하지요. 가끔은 은신처 깊숙한 곳에 먹이를 파묻어놓아 대책 없이 썩게 만들기도 하는 장난꾸러기랍니다.

^^ 소라게는 잡식이기 때문에 거의 아무거나 다 먹습니다.

주로 좋아하는 것은 단 과일이나 과자, 그리고 전용먹이가 있습니다.

전용 먹이는 말린 멸치,말린 새우, 쌀등을 넣은 것 이기 때문에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일 수 있죠^^ 그리고 밥알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주셔도 괜찮습니다.

소라게는 거의 먹지않습니다. 많이 먹어도 밥알 1~2알 먹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1~2알 먹고 최대 2주일까지 살 수 있습니다.^^여름에는 밥을 조금이라도 먹으면

바로 치워주셔야 벌레가 안생깁니다.

 *위생

위생..바닥재나 소라게 용품들은 한달에 한번 큰 냄비에 삶아서 소독을 해주셔야 합니다.

소라게는 청결을 중요시하기 때문이죠.

 *생활습관

소라게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어두운 곳으로 들어갑니다. 소라게가 땅을 파고 들어가는 것도 그것때문입니다.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주로 밤에 활동을 합니다.그리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습관이 있기때문에 소라게 장난감등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습도

소라게는 온도를 26도~30도 정도가 알맞습니다.너무 춥거나 더우면 죽거나 병이듭니다.

그리고 습도는 70퍼센트가 알맞습니다.소라게는 습한것을 좋아합니다. 습도는 분무기(물뿌리개)로 하루에 2~3번 뿌려주면 됩니다^^

후레이크, 단거  다먹습니다

키우기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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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소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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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 세상

전용 카페로 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