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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기독교인의 친구관계
비공개 조회수 168 작성일2019.07.12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고3 학생입니다.
저는 중 3때까지 잘못된 모습으로 방탕한 모습을 보이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때 예수님을 정말로 영접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남에게 예수님의 모습으로 살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때도 좋게도 전학을 간 후에 영접했기 때문에 전학온 학교의 친구들은 저에게 성실하고 신앙심 좋은 학생으로 불러주었습니더. 하지만 저는 고2때부터 다시 잘못된 길로 들어섰습니다. 담배와 술을 한 것은 아니지만 친구들의 장난도 예민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욕을 쓰면서 대처하기도 하고 기독교인으로써 하면 안되는 말도 입에 담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지금 다시 한번 예수님의 삶의 모습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다니는 학교의 친구들은 저에게 변했다고 할 뿐더러 제가 느끼기에는 친구들에게 잘해주는 모습 모두 착한척하려고 노력하는 학생으로 보는 친구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1.중3때까지 방탕한 생활을 함께 즐겼던 예전 친구들과 연락을 끊어야 할까요?

2. 어떻게하면 위선처럼 보이지 않고 예수님의 삶을 본받으려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3.애들이 외모와 같은 이유로 시비를 걸때 그냥 같이 웃을까요? 아니면 정색을 하면서 충고를 해야 할까요...(친구관계에서 많이 힘들어요...)

등등 조언의 말씀 부탁드려요...내공 100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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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3때까지 방탕한 생활을 함께 즐겼던 예전 친구들과 연락을 끊어야 할까요?

아니요.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도 복음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제가 아는 동생도 좀 놀던 친구였는데 많이 변했습니다. 지금은 예전 친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고있고요.

2. 어떻게하면 위선처럼 보이지 않고 예수님의 삶을 본받으려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변화된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면 돼요. 그런데 모든 사람이 연약하기 때문에 완벽한 모습을 갖출 수 없어요. 또 내 힘으로도 안되구요.

계속 기도하시고 성령님을 구하세요. 아침마다 잠들기전마다 기도해보세요.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3.애들이 외모와 같은 이유로 시비를 걸때 그냥 같이 웃을까요? 아니면 정색을 하면서 충고를 해야 할까요...(친구관계에서 많이 힘들어요...)

음 친구들이 장난으로 그러는 걸수도 있고 정말 시비일수도 있는데..장난은 장난으로 받으세요 그런데 시비를 건다.. 사실상 외적으로 시비를 거는건 상대방이 잘못한 겁니다. 그래도 여기서 욕하고 똑같이 태클을 걸면 더 문제가 되겠죠..밉게 말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세요. 주제넘는 말일수도 있겠지만 외적으로 상처입지 않으셨으면 해요!!

내면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 사람 자체가 빛이 납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글쓴이분이 아름답지 않다 이 말은 아니에요ㅠㅠ 그러니까 그런 말들은 신경쓰지 마시고 예수님을 더 많이 생각하세요! 예수님과 늘 동행하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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