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시시각각 날씨] 24일 오전 4시30분 발표 날씨 해설

2019-07-2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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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 우려되요

* 특보 현황

- 폭염주의보: 전주, 정읍, 익산, 임실, 완주

< 출근길 기상 전망 >

o 전라북도는 출근 시간대(08시 전후)에 구름많고,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가시거리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안전 운행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일출 시각(전주 기준): 05시32분

< 기상 현황과 전망 >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 (24일 오후(15~18시) 전북내륙: 5~20mm

* 예상 강수량(25일부터 26일까지)

- 전라북도: 5~40mm

o 현재(04시), 전라북도는 구름많고, 서해안(김제)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o 오늘(24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5~18시) 한때 전북북부 일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o 내일(25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에 서해안부터 장맛비가 시작되어 오후(18시)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습니다.

o 모레(26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12시)에 장맛비가 오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o 한편, 내일(25일)과 모레(26일)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활성화되면서 전라북도 등 남부지방은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겠고, 글피(27일) 북한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나,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수영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o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장마전선으로 유입되고, 내일(25일) 밤부터 모레(26일) 사이 상층 기압골에 동반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온 현황과 전망 >

o 오늘 낮 최고기온은 29~32도(어제 30~34도, 평년 29~31도)가 되겠습니다.

o 내일(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평년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9~30도(평년 29~32도)가 되겠습니다.

o 모레(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평년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평년 29~32도)가 되겠습니다.

o 오늘(24일)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30도 이상 오르면서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의 대응 요령을 참고하여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바랍니다.

o 또한,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 안개 전망 >

o 오늘(24일) 오전(12시)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o 모레(26일)까지 서해남부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