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듣는데 소홀했다는 尹…
민정수석실-기자회견 부활 예고
영수회담으로 야당과 협치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이 민심에 다가설 후속 조치로 과거 민정수석실 기능을 우선 부활시킬 전망이다. 대선 공약 이행 차원에서 폐지했지만 적극적으로 민심을 듣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로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이 영수회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민정수석실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암묵적 동의'를 이미 구했다는 게 대통령실 판단이다. 다만 검찰 출신 인사를 기용할 경우 또다시 잡음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은 부담요인이다. 대통령실은 이달 조직개편을 통해 과거 민정수석실 기능을 담은 새로운 수석실을 직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