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말 그대로 기상에 관련된 업무들을 하는 곳입니다.

기상하면 보통 날씨만을 생각하는데 지진, 해일과 같은 자연의 재해재난 모든 부분을 통괄합니다.

그럼 기상청이 하는 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기상청은 다음의 5개 추진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기상,기후 재해경감을 위한 사전예방 능력을 제고

2. 기상정보의 지식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3. 기상정보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인한 지속가능한 발전 선도

4. 지구 기상 이슈의 이해 제고 및 세계적 협력과 역량강화

5. 선진 기상 서비스를 위한 미래도약 기반 강화

이 전략은 기상청은 기상과 기후 변화를 잘 예측하고 관찰하여 자연 재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일반인들에게 기상정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미래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을 추구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6대 기상기술 선진국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상및 기후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발전을 시도하는 유비쿼터스 기상정보 실현, 지구 기상업무 국제협력과의 역할 강화의 3대 발전 목표를 세워 365일 항상 신속하고 정확하여 가치있는 기상정보 제공을 비전으로 삶고 업무를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전반적으로 잘 안되고 있구요... 기상예보는 여름에 비 소식 틀리기 일수 였죠? 기상에 대한 교육...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죠...

그럼 본론으로 기상청의 업무를 살펴 볼까요??

기상관측망

기상청은 지상기상관측을 비롯하여 고층ㆍ해양ㆍ항공ㆍ레이더ㆍ지진 등 10개의 분류별 기상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지상기상은 77개소의 유인관측소와 464개소의 무인 자동기상관측망을 약 13 km 간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5개의 해양기상관측부이, 8개의 해양기상관측 등표, 1척의 해양기상관측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14개소의 고층기상관측, 운영, 10개소의 기상레이더관측, 13개 지점의 항공관측, 107개소의 지진관측과 21개소에서의 낙뢰관측업무를 수행하고 있죠

지상기상관측

기상청은 서울기상관측소를 비롯하여 전국 77개소의 종관기상관측장비(ASOS)와 무인으로 운영되는 464개소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이용하여 지상기상관측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고층기상관측

정확한 일기예보와 대기 상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상뿐만 아니라 상층의 기상 상태까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상청은 포항, 제주, 백령도, 속초, 흑산도에서 지상으로부터 30km이상 상공까지의 기압, 기온, 습도, 풍향·풍속을 라디오존데로 하루 2회(오전 9시, 오후 9시) 관측하고 있죠.

위성기상관측

기상위성은 시·공간적으로 정밀한 구름 영상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국지적으로 급격히 발달하는 소규모 기상현상에서부터 전지구적으로 나타나는 광범위한 기상현상까지 모두 탐지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첨단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기상위성으로 관측한 자료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그 결과 기상위성에서 관측한 각종 자료는 기상예보와 연구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죠.

기상레이더관측

기상레이더는 전자파를 발사해 구름 속의 물방울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반사파를 분석하여 악기상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최첨단 원격관측 장비입니다. 기상청에서는 10개소(백령도, 관악산, 철원 광덕산, 동해, 군산 오성산, 진도, 청송 면봉산, 부산 구덕산, 제주 고산, 제주 성산)에 도플러 기상레이더를 설치하여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악기상을 관측하고 이를 예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접국가(일본 6개소, 중국 5개소)와 유관기관(공군 5개소, 미공군 2개소)의 레이더 자료도 수신하여 기상청 레이더 영상과 합성, 종합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009년까지 강원지역 및 동해상(울릉도, 독도 포함)에서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겨울철 대설에 의한 악기상 조기감시 강화를 위해 동해의 노후레이더를 교체하여 강릉레이더를 설치할 계획이며 실천 중입니다. 또한 기상레이더로 관측한 영상자료는 매 10분마다 한 화면으로 합성되어 인트라넷을 통해 예보관 및 전국 산하기관은 물론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제공됩니다. 이러한 자료는 주로 호우, 우박, 낙뢰 등 돌발적인 기상현상과 태풍을 추적하여 주의보, 경보 등 단시간 예보에 이용되고 있죠

낙뢰관측

기상청은 21개 지점에 설치한 낙뢰관측 시스템을 이용해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낙뢰현상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낙뢰의 발생시각, 위치, 강도, 극성, 구름방전 강도와 빈도를 관측할 수 있으며 분석된 자료는 영상으로 표출되어 낙뢰를 동반한 집중호우와 같은 악기상 정보를 발표하는데 활용되고 있죠.

해양기상관측

해양기상정보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양기상관측망 확충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3면이 바다이고 편서풍지역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해양기상관측자료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죠.
기상청은 해양관측자료 확보를 위해 해양기상관측 부이 , 해양기상관측 등표, 기상 관측선, 서해종합해양기상관측기지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진 및 지진 해일 감시

기상청은 초광대역 1소(광대역 1소 중첩), 광대역 12소, 단주기 지진계 27소, 시추공지진계 1소, 해저지진계 1소를 포함하여 총 42소에 국가지진관측망(KNSN : Korea National Seismographic Network)과 86소에 가속도 관측망을 구축ㆍ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상청은 유관기관의 지진관측망과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진감시 능력을 제고하고, 선진지진기술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고 있죠??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