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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기상관측망
기상청은 지상, 해양, 고층, 위성, 레이더, 항공, 지진, 낙뢰관측을 위해 94개 지점의 관측소와 462개소의 무인 자동기상관측장비 , 5개의 해양부이, 6개 지점의 등표탑재 기상장비, 1척의 기상관측선을 운영하고 있다. 94개 관측소 중 90개 지점에서 종관 관측, 9개 지점에서 고층관측, 10개 지점에서 레이더관측, 10개 지점에서 항공관측, 76개 지점에서 지진관측업무를 병행 수행하고 있다.
지상기상관측
기상청은 서울기상관측소를 비롯한 전국 76개 기상관서의 자동기상관측장비(ASOS,
   관측소AWS)와 무인으로 운영되는 462개소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이용하여 지상
   기상관측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종관기상관측장비(ASOS)는 주로 지방청과 기상대에 설치되어 기상상태를 관측하고
   국제전문의 작성 및 통계표 작성과 같은 관측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관측방법은 기압, 기온, 풍향, 풍속, 습도, 강수량(0.1mm, 0.5mm), 강우유무, 일사량,
   일조시간, 지면온도, 초상온도 등 11개 요소를 자동관측하고, 5개요소(시정, 운량, 운형,
   증발량, 지중온도)는 수동으로 관측하고 있다.
   기상관측소AWS는 ASOS와 유사한 장비로 습도대신에 이슬점온도를 관측하고, 강수량
   센서로는 0.5 mm 전도형 강수량계를 사용하고 일사를 관측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
   AWS는 기상관측소가 없는 곳에 설치되어 집중호우, 우박, 뇌우, 돌풍 등과 같은 국지
   적인 악기상 현상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고, 특히 산악지역이나 섬처럼 사람이
   관측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되어 집중 호우와 같은 돌발 악기상을 감시하며, 관측된
   자료는 수치예보 모델의 초기 입력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관측방법은 풍향, 풍속, 기온, 강수량, 강수유무 등 5개 요소를 자동으로 관측한다.
   자동기상관측장비의 관측자료 수집주기는 1분이며, 각 유형별 관측 조밀도는 종관기상
   관측장비(ASOS)와 기상관측소AWS로 구성된 유인 기상관서 자동기상관측망의 경우에
   36 km이며, AWS 로 구성된 관측망의 경우에는 15 km이다.
고층기상관측
라디오존데 
정확한 일기예보와 대기 상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상뿐만 아니라 상층의 기상 상태까지 파악해야한다. 이를 위해 기상청은 포항, 제주, 백령도, 속초, 흑산도에서 지상으로부터 30km이상 상공까지의 기압, 기온, 습도, 풍향·풍속을 라디오존데로 하루 2회(오전 9시, 오후 9시) 관측하고 있다.
윈드프로파일러
 윈드프로파일러는 VHF대(30∼300㎒)와 UHF대(300∼3000㎒) 전파를 대기중으로 발사하고 대기 난류에 의해 후방 산란된 전파를 수신하여 지상 0.2∼20㎞ 고도의 바람 및 대기상태 측정 하는 장비이다.
 기상청에서는 고층기상관측망 확충 중·장기 계획에 의거 2002년도부터 2008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10대(연구소 1대 포함)의 윈드프로파일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위성기상관측
기상위성은 시·공간적으로 정밀한 구름 영상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국지적으로 급격히 발달하는 소규모 기상현상에서부터 전지구적으로 나타나는 광범위한 기상현상까지 모두 탐지할 수 있는 장비다. 첨단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기상위성으로 관측한 자료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그 결과 기상위성에서 관측한 각종 자료는 기상예보와 연구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기상청은 기상위성수신분석시스템(MESDAS-Ⅱ)을 이용하여 정지기상위성(GOES-9, Meteosat-5, FY-2B), 극궤도기상위성(NOAA)으로부터 관측된 자료를 수신·처리 분석하여 예보업무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MTSAT-1R, FY-2C 등의 차세대 기상위성자료를 수신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기상위성 관측자료로부터 구름의 분포와 이동, 운정온도, 운정고도, 운정기압 , 해수면온도, 구름이동벡터, 수증기 이동벡터, 강수강도, 운형분류, 황사역, 안개/하층운역 탐지, 대기연직 온·습도 분포 등 여러 분석자료를 산출하여 수치모델의 입력자료로 이용하며, 인트라넷 및 인터넷을 통해 전국 기상관서와 일반인들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상청에서는 미국 NASA가 장기적인 지구환경변화감시를 위해 발사한 지구관측위성(Terra, Aqua) 자료를 실시간으로 직접 수신/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재 봄철 황사감시, 산불탐지, 태풍분석 등에 이용하고 있다.
기상레이더관측
기상레이더는 전자파를 발사해 구름 속의 물방울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반사파를 분석하여 악기상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최첨단 원격관측 장비다. 기상청에서는 10개소(백령도, 영종도, 관악산, 군산 오성산, 진도, 제주 고산, 부산 구덕산, 동해, 철원 광덕산, 청송 면봉산)에 도플러 기상레이더를 설치하여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악기상을 관측하고 이를 예보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인접국가(일본의 6개 지점)와 유관기관(공군의 5개소, 미공군 2개소, 수자원공사)의 레이더 자료도 수신하여 기상청 레이더 영상과 합성, 종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 동쪽의 레이더 관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06년까지 성산포에 추가로 레이더 관측소를 설치해 관측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레이더로 관측한 영상자료는 매 10분마다 한 화면으로 합성되어 인트라넷을 통해 예보관 및 전국 산하기관은 물론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제공된다. 이러한 자료는 주로 호우, 우박, 낙뢰 등 돌발적인 기상현상과 태풍을 추적하여 주의보, 경보 등 단시간 예보에 이용되고 있다.
낙뢰관측
 낙뢰는 구름에 축적된 전기가 대지로 흘러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에 야외활동 인구가 많아지고 아울러 전자기학이 발달함에 따라 낙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기상청은 21개 지점에 설치한 낙뢰관측 시스템을 이용해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낙뢰현상을 관측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낙뢰의 발생시각, 위치, 강도, 극성, 구름방전 강도와 빈도를 관측할 수 있으며 분석된 자료는 영상으로 표출되어 낙뢰를 동반한 집중호우와 같은 악기상 정보를 발표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해양기상관측
 해양기상정보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양기상관측망 확충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특히, 3면이 바다이고 편서풍지역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해양기상관측자료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기상청은 해양관측자료 확보를 위해 해양기상관측용 부이 , 등표용 해양기상관측장비, 기상 관측선, 서해종합해양기상관측기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이(Buoy)
부이는 관측자료를 얻기 어려운 해상에서 관측할 수 있는 바다의 기상대로 불리는 해양기상관측의 대표적인 장비이다. 기상청은 1996년부터 해양기상관측부이 도입사업을 추진하여 덕적도, 칠발도, 거문도, 거제도, 동해상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계속 신설해 나감으로서 완벽한 해양기상관측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진및지진해일감시
우리 나라의 지진발생빈도는 연평균 약 24회로써 이중 규모 3.0이상은 연 9회,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규모 5.0이상의 지진은 1978년 이후로 5회 발생했다. 최근 기록할 만한 지진발생은 1978년 홍성지진(규모5.0)이며, 1983년과 1993년에는 일본부근 해역의 해저에서 지진해일(tsunami)이 발생하여 동해안 일대에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온 사례가 있다.
기상청은 초광대역 1소(광대역 1소 중첩), 광대역 12소, 단주기 지진관측 23소를 포함하여 총 35소에 국가지진관측망(KNSN : Korea National Seismographic Network)과 75소에 가속도 관측망을 구축ㆍ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 말까지 지진관측망을 8소 증설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청은 유관기관의 지진관측망과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진감시 능력을 제고하고, 지진기술 능력의 함양에 힘쓰고 있다. 
 

밑에 이미지들은 순서대로 연혁/업무

                                                    운영전략_1

                                                    운영전략_2

                                                    조직전략_1

                                                    조직전략_2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