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 7월의 독립운동가 이동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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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SBS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검색 퀴즈 문제로 7월의 독립운동가가 출제된 가운데 이동휘 선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 정상근 기자는 “검색창에 ‘7월의 독립운동가’를 검색한 뒤 7월의 독립운동가를 맞춰주시면 된다”고 퀴즈 문제를 제시했다.

정답은 ‘이동휘 선생’으로 이동휘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이동휘 선생의 아호는 성재로 함경남도 단천 출신이다.

1907년 7월 한일신협약에 의해 한국군이 강제로 해산될 당시까지 참령으로서 강화진위대를 이끌어 왔다. 일제의 강압에 의한 군대해산에 분노, 1909년 3월 군대동지 연기우·김동수 등과 더불어 강화도 전등사에서 의병을 조직할 계획을 세우다가 잡혀 유배됐다.

그러나 미국인 선교사 벙커의 활약으로 10월 초순경 풀려나왔다. 이 해에 이동녕·안창호 등과 신민회 산하 무관학교와 독립군기지를 물색하기 위해 만주 일대를 답사했다. 또 신민회 간부로서 개화운동과 항일투쟁을 벌였다. 1911년에는 윤치호·양기탁 등과 105인사건에 연루, 투옥되었다가 무혐의로 석방됐다.

: 박세영
아시아투데이 사회1부 syp78@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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