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워낭소리가 대세라던데......
주위사람들이 그러는데 감동적이고 재밌는 영화니까 꼭 보래요. 예고편 보니까 진짜 눈물이 나던데.. 워낭소리 재밌나요? 어떤 내용인가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던데 사실인가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다큐멘터리로서 재미라기 보다 삶의 순간을 포착한 담담한 시선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은 작품입니다.
더군다나 팍팍한 현실속에 동일한 순간이 한적한 농촌을 배경으로 시간이 정지한 듯 한 것도 매력이고
장르자체가 다큐멘터리다보니 일반 극영화 처럼 의도적인 연출 하나 없이 프로덕션 단계에서 촬영된 분량을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서 편집한 흔적만을 가지고도 감동의 진폭이 꽤 큰 작품이지요.
독립 다큐멘터리라는 장르가 기존까지 견지해 오던 한국속에 악습과 투쟁적인 성향을 선보여 왔다는 점을
감안해 봤을 때 이 작품에서 기존의 다큐멘터리들이 선보인 투쟁의 흔적은 전혀 없습니다. 그저 담담히 촬영을
하고 말 못하는 동물인 소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의 순간을 담담히 기록하면서 소의 임종을 지켜보는 할아버지의
쓸쓸한 표정을 담아낼 뿐입니다.
상영관도 늘어났다고 하니 굳이 예술영화전용관을 찾을 수고는 없겠고 주변의 멀티 플렉스 극장에서 검색을
통해 상영정보를 알아보시고 감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09.02.15.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그게 요 전 별로 였는데 저는 나이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워낭소리 봤는데요 어른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아마 재밌어 하실겁니다
근데 만약 좀 어린 사람이 보면 이해 못하실거에요
슬픈장면도 나옵니다 소가 울거든요 나중엔 죽고...
글구 실화는 맞아요
2009.02.21.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정말 극장들어갔더니 관객들이다 연세드신분들이었는데
학생인나는 소외감 느꼈음
롯데시네마 갔는데 영화시작한지 한참됬는데
늦게와서 자리못찾고 돌아다니고 떠들고 전화하고 몇몇사람졸고
결국 안내원불러서 자리찾아앉고(자리도하필 제일 가운데)
어린애들이랑 온가족도많았는데 애들막떠들고,,
이런광경 처음이야..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돈이아까웠구요
솔직히말하면 벤자민이더 재밌음...
돈없는분들은 보지마세요 ㅇㅇ
집에서 인간극장보세요..감동은 있는데 인간극장이랑 감동의 정도는 비슷함
사람들이 끝날때 벌써끝난거야??하고 웅성거렸답니다.;
별 내용이 없었다는거죠
전 감성이 풍부하지 않아서 눈물을 결코 흘리지못했답니다.,,
2009.02.21.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봐도 후회없어요.
처음에는 " 무슨 내용이지.." 하고 재미없게 생각했는데 !
보면 볼수록 빠지는 다큐멘터리 이야기 입니다~:)
특히나도 OST가 너무 슬프다는..ㅠㅠ
마지막에 소가 삶을 다합니다..< ㅠㅠㅠㅠ
2009.02.23.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네 실화는 맞는것 같아요~저도 며칠전에 홈플러스 프리머스 영화관에서 봤거든여.전 아직 13살 이지만 8살 동생이랑 같이 둘이서만 봤는데요,보통 어른들이 많이 보시더군요 ㅋ
워낭은 영화에 나오는 소가 달고 다니는 일종의 방울인것같구요, 그냥 어떤사람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일상생활을 카메라에 담은것 같네요. 그리고 할머니의 욕은 아니지만 좀 거친 말투부터 재밌는 사투리까지..마지막엔 소가 죽어서 슬프구요..
근데 눈물날만큼은 아닌것 같네요^^
이명박대통령도 본걸로 알고 있거든여^^
그리구 이건 제 개인생각이지만 잼있진 않아요..6500원이 아깝삼...내 동생까지 13000원..ㅜㅜ
아무튼 채택 부탁!!
2009.02.24.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