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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남쪽 해상까지 북상한 제11호 태풍 `나리`가 일요일 오후부터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매미`나 `루사`처럼 큰 피해를 줬던 태풍들이 모두 이맘때 찾아왔던 터여서 걱정들이 많은데요.

기상청 연결해서 자세한 태풍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광모 통보관>

Q1> 태풍 `나리`가 일요일 오후부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하는데, 태풍 예상 진로는 어떻고 우리나라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요?

A> 14일 09시 현재 제 11호 태풍 나리는 중심부근 기압이 970hpa 이고, 최대풍속은 초속 33m의 강한 소형 태풍으로서 오끼나와 남동쪽 약 270km 해상에서 매시 17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15일 밤이나 모레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 해상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고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위험지구에서는 비피해가 우려되므로 주민대피에 대한 준비를 해 두셔야겠고요.

노후가옥, 위험축대, 대형공사장 등 시설물 점검 및 정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라디오 TV 등에 의한 기상예보 및 태풍상황을 주의깊게 청취하시길 당부드립니다.

Q2> 14일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는데, 현재 전국의 강우량과 주말 비소식 알려주시죠.

A> 14일과 15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오겠고, 특히, 14일 오후 늦게부터 15일 새벽 사이에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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