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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찌쌔데요.. 집에서 나오지마세요 ~

태풍 `나리`는 북상하면서 위력이 다소 약화됐지만, 우리나라를 관통함에 따라 큰 피해가 염려된다.

특히 태풍의 위험 반원인 영남, 동해안 지역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16일 "태풍 나리의 예상 진로 중 오른쪽 부분에 위치한 지역이 특히 위험한데 제주도에 이어 영남, 동해안 지방이 이 곳에 들어갈 것으로 보임에 따라 많은 비와 강풍 피해가 염려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피해 속출

제11호 태풍 나리가 제주를 강타, 강풍과 함께 물폭탄을 쏟아내면서 침수와 정전 피해가 속출했다.

제주시 노형동 월산마을에서 애월읍 무수천 사이 평화로 진입로와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일주도로 등 제주도내 30여 군데 도로가 물에 잠겼다. 특히 제주시 한림읍과 애월읍 등 제주 동북부 지역에서 주택 침수가 잇따랐고, 상가와 주유소 등 건물도 물에 잠겼다. 또한 제주시 노형동과 연동, 외도동을 비롯해 서귀포시 남원읍과 표선면 등 제주 전 지역에서 5만8000여 가구가 정전됐다.

이와 함께 제주공항 강풍으로 제주기점 항공기 전편이 결항됐으며, 해상에도 높은 파도가 일면서 제주를 오가는 대소형 여객선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나리 어느정도 규모인가

태풍 나비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이고 강풍반경은 180km, 최대풍속도는 초속 43m에 달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태풍의 위력을 나타내는 척도이다. 우리나라에 막대한 태풍피해를 끼친 매미와 루사가 950hPa 규모였다. hPa은 낮을수록 대형 태풍으로 분류된다.

나리는 하지만 육지로 상륙한뒤에는 급격히 중심기압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나리가 내륙을 통과할때 중심기압이 985hPa로 위력이 꺾일 것으로 예상했다. 강풍반경은 150km, 최대풍속도는 초속 27m 정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지만 태풍의 속도나 경로 등이 수시로 변화되고 있어 그때그때 기상예보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나리에 이어 제12호 위파도 북상중

태풍 나리의 예상 진로는 17일 오후에 접어들면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다. 기상청은 현재 우리나라 상공의 강한 제트 기류가 태풍을 막고 있고 해수 온도도 25~26도까지 떨어져 있어 태풍의 위력이 급격히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방방재청은 "태풍이 지나간 뒤에도 산사태, 도로 및 가옥 침수 등 추가 재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심하지 말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태풍 `나리`가 빠져 나간 뒤에도 제12호 태풍 `위파(WIPHA)`가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이번주 초반 내내 비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저도 쌔다고(970nPs) 들었어요. 남부지방만 올겄같음. 무서벙 제가 사는 지역이 대구인데....ㅡㅡ;

태풍맨아 지식IN에서 또 이짓거리니?? ㅋㅋ
사람들한테 그렇게 관심을 받고싶니?? ㅋㅋ
한반도 망하길 바라는 정의의 용사 태풍맨 ㅋㅋ

사이버수사대에 꼰지르기 전에 그짓거리좀 그만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