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사는 큰 태풍이었고, 이번 나리는 규모가 작은 태풍이어서, 물론 조심은 해야겠지만

그리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동 예상 경로는 제주를 거쳐, 전남 해안, 충남북, 강원북부를 거쳐가는걸로 되어 있는데요.

오늘오후부터 영향권내에 들겠네요.

이게 조금 우측으로 향하면 경남 해안에도 영향을 주긴 하겠지만, 주더라도 약할 테니 걱정많이 마세요.

오히려 앞으로 두어개의 태풍이 더 남았는데 그게 더 걱정이군요. 

2002년 8월 31일 태풍 루사가 우리나라를 상륙했을때

중심기압이 약 960hpa였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50m/s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이 발달하여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제 11호 태풍 나리는

15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를 기점으로 북서쪽 300km 해상에 머물고 있고

현재 중심기압은 945hpa이어서 강도는 최강에 속합니다.

태풍이 점차 북상하면서 세력은 크게 약해질 것으로 보이며

16일에는 서귀포 남쪽 150km 해상까지 접근한 뒤

17일 오후에는 남부네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상륙할 당시의 태풍세력은 중심기압 980hpa 강도는 중형에 속하며

최대풍속은 30m/s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태풍의 중심에서 벗어날수록(태풍의 강도상)

바람세기가 크게 약해지고 내륙에 상륙해서

실제체감풍속은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루사처럼 최악의 피해는 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람에 약한 시설물은 파괴가 될 수 있으므로 이 점 만큼은 양지해 주시고요.

게다가 태풍 나리는 소형이기 때문에

비구름도 크게 발달하지 못하고 강수량도 그리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저희 집 제주도 예요 ㅋㅋㅋㅋ

저희 창피하지만 물 다 샜어요..

945xp인가?? 그정도 라는데

물 샌 거면 다행ㅋㅋㅋ

울산은 잘 모르겠지만 제주도는

피해아주 커요.

울산도 클 거 같구,

더 정확하게 알려면

뉴스나 신문 보센

채택 안 해줘도

괜찮 ㅠㅠ

 덧 붙여 드리는데 이거 효과 있을까?? ㅋㅋ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나리’가 16일 오후 남해안에 상륙, 남부지방을 강타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내고 동해안으로 빠져나갔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부산에서 5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 나리가 당초 17일 오전 중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진행속도가 빨라져 이날 오후 7시쯤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남부지방을 거쳐 동해안까지 진출했다”고 밝혔다.

나리는 이날 밤 내륙을 관통하면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에 집중적인 피해를 입혔다.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전면통제돼 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나리는 제주를 통과할 낮 12시쯤에는 고산지역에 최대 순간 풍속 52m를 기록하는 등 초속 30∼40m의 강풍을 동반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제주 507㎜, 성산포 324㎜, 순천 174.5㎜, 구미 172㎜, 부안 121㎜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오늘오후부터 영향권내에 들겠네요.

이게 조금 우측으로 향하면 경남 해안에도 영향을 주긴 하겠지만, 주더라도 약할 테니 걱정많이 마세요.

오히려 앞으로 두어개의 태풍이 더 남았는데 그게 더 걱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