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박쥐인간나오는영화ㅋㅋㅋ
ange**** 조회수 10,618 작성일2005.05.17

23년째 가을 마다 깨어나서 사람들 잡아먹는

 

박쥐인간나오는영화!!! ㅋㅋㅋㅋ

얼굴 이상 하게생기고 이빨 다 튀어나온 박쥐인간 ㅋㅋㅋ

 

제목 아시는분 !!! ㅋㅋㅋ 알려주세요 ㅋㅋ  헬프미 >_<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trag****
고수
드라마영화, 공포, 스릴러 영화, 액션, 무협 영화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찾으시는 영화는 '지퍼스 크리퍼스' 네요...

1, 2편이 있는데 그 중에서 아마도 2편인 것 같습니다.

 


 

지퍼스 크리퍼스 (Jeepers Creepers, 2001)
미국, 독일  |  공포, 스릴러  |  90 분  |
  
감독 :  빅터 살바
출연 :  지나 필립스, 저스틴 롱, 조나단 브렉, 패트리샤 벨커, 브랜든 스미스, 에일린 브레넌
해외 등급 :  R


시놉시스
휴가철을 맞아 집으로 가는 중인 트리시(지나 필립스)와 그녀의 동생 대릴(저스틴 롱).

 

인적이 드문 시골길을 달려가면서 그들은 항상 하던대로 서로 헐뜯고 씹으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20년 전에 자신들의 학교에 다녔던 한 커플이 바로 지금 트리시와 대릴이 지나가고 있는 이 길에서 행방불명 되었다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사람들은 여자의 시체는 찾았지만 남자는 못찾았다던가. 아니면 여자의 머리만 찾았는데 남자는..등등의 으시시한 이야기를.

 

그러던 중 오래된 낡은 교회를 지나가면서 트리시와 대릴은 망토를 두른 어두운 그림자가 온통 피로 물든 천으로 사람을 감싼 것 같은 물체를 하수구로 떨어트리는 걸 보게 되는데, 그 그림자 역시 트리시와 대릴을 발견하고는 두 사람이 탄 밴을 쫓아오다가 도로로 들어서자 금방 사라지고 만다. 겨우 위기를 모면한 두 사람.

 

하지만 대릴은 가던 도중 누군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면서 그 낡은 교회로 돌아가봐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트리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두 사람은 아까의 그 낡은 교회로 다시 돌아간다.

 

하수구로 들어간 대릴은 그 곳에서 배꼽부터 목까지 톱니 모양의 꿰 멘 자국이 있는 소년을 발견하지만 소년은 곧 죽고. 출구를 찾다가 그 곳에 셀 수도 없이 많은 시체들이 벽과 천정에 걸쳐 마치 양탄자처럼 꿰메져 있음을 보게 된다. 겨우 그 끔찍한 곳을 튀쳐나와 트리시와 함께 도움을 청하러 마을로 달려가는 대릴. 과연 이 끔찍한 일을 저지른 자가 누구일까.


작품해설
으시시한 교회를 배경으로 찢겨진 시체와 악마가 등장하는 <지퍼스 크리퍼스>는 전형적인 공포물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에서 의외의 성공을 한 케이스. 분명 여름 시즌이 지나간 덕도 보았겠지만, 성공 요인은 사실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배우들 역시 모두 오리무중이긴 마찬가지.

 

영화의 주인공 중 누나인 트리시를 연기한 지나 필립스는 <키스>와 <네일드>등을 비롯해 꽤 많은 영화에 출연하긴 했으나 주로 TV 물이어선지 거의 무명이나 다름없고, 겁없이 교회로 다시 돌아가자고 주장한 동생 대릴을 맡은 저스틴 롱은 그나마 알만한 영화인 <갤럭시 퀘스트>에 출연하였지만 사실 신인인 셈이다.

 

하지만 감독인 빅터 살바는 숀 패트릭 플래너리 판 '가위손'이라고 해도 좋을 <파우더>를 만들었었고, <크라운 하우스>라는 공포물로 데뷰한 인물. 또한 에릭 로버츠와 랜스 핸릭슨이 출연한 <배드 컴퍼니>는 컬트팬까지 가지고 있을 만큼 숨겨진 수작이라고 (재)평가 받고 있는 작품이다.

 

비록 여름이 다 가긴 했지만 철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것이 매니아들 아니던가. 분명 <지퍼스 크리퍼스>를 선택한 관객들도 그런 이유에서 서슴없이 이 영화를 보러 갔을 거고, <지퍼스 크리퍼스>의 의례적인 성공은 아마 이런 관객들의 성향이 어느 정도는 작용했을 것이다.

 


 

지퍼스 크리퍼스 2 (Jeepers Creepers II, 2003)
미국, 네덜란드  |  공포, 스릴러  |  103 분  |  개봉 2003.10.31


감독 :  빅터 살바
출연 :  레이 와이즈(잭 타가트), 조나단 브렉(크리퍼), 트래비스 쉬프너(이지 보헨),

          니키 린 에이콕스(민시 헤이즈), 드류 타일러 벨(조니 영)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등급 :  R


메인 카피
23년마다 찾아오는 23일간의 살육..
마침내 놈이 왔다!!


시놉시스
평화로운 농가!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분노!

 

평화로운 오후, 아들과 아버지가 들판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개가 마구 짖으며 이상한 소리를 낸다. 그들은 음산한 기분을 느끼며 공포감에 휩싸인다. 갑자기 허수아비가 막내아들을 덮치더니 어디론가 아들을 끌고 간다. 아버지는 죽을힘을 다해 쫓아가지만 죽어 가는 아들을 보며 오열을 토하고 만다.

 

23년마다 찾아오는 23일간의 살육이 이루어진다!

 

이제 크리퍼(식인마)가 기이하고 의식적인 살육을 시작하는 22번째 날이다. 이 고대의 육식 동물은 또 다시 사라졌다가 23년 후에 깨어나기 위한 축제의 마지막 날을 남겨두고 있다. 긴 잠을 위해 먹이를 찾는 그로써는 아이 하나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때마침 눈앞에 싱싱한 식량을 실은 버스가 걸려들었다.

 

한적한 도로, 갑자기 멈춰선 버스

 

황량한 고속도로... 고등학교 농구대표팀과 치어걸들을 실은 버스가 갑자기 멈춰 선다. 누군가에 의해 찢겨진 타이어... 갈아 끼우고 다시 출발하지만 또 다시 펑크나고 만다. 휴대폰은 모두 통화권 이탈이고 무전기도 먹통이다. 날은 어두워만 가고...

 

600명의 시체를 꿰매버린 엽기적인 살인 사건

 

버스 기사는 계속해서 무전을 시도하지만 응답이 없고, 지나가는 차도 한 대 없다. 게다가 라디오에서는 엽기적인 사건이 뉴스로 흘러나온다. 인근 교회 지하실에서 600구의 시체가 서로 꿰매진 채 발견된 것이다. 점점 불안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주위는 캄캄해지고 끔찍한 살육이 시작된다. 새벽이 오면 모든 게 끝나지만 밤새 일어날 끔찍한 일들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홍성진의 영화해설
 2년전 노동절 연휴에 개봉 깜짝 히트를 기록했던 전편의 모호한 결말을 기억하는 팬들을 노린 잔혹 호러물 속편. 전편의 연출, 각본을 담당했던 빅터 살바가 다시 각본과 함께 메가폰을 잡았고, 새로운 호러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살인마 '크리퍼' 역도 전편의 조나산 브렉이 담당했다. 이번 속편의 스토리는 23년마다 부활하는 박쥐인간 살인마 크리퍼가 외진 고속도로에 고립된 스쿨버스를 노리면서 벌어진다. 전편과 동일하게 노동절 휴일을 통해 개봉되어 월요일까지 4일간 3,124개 개봉관으로부터 무려 1,837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1위에 올라, 여름 시즌의 종료를 알리는 노동절 연휴간 전편이 기록했던 역대 최고 기록(1,583만불)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

 

 영화가 시작되면, 옥수수밭에서 허드렛 일을 하고 있는 꼬마 빌리가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흉칙한 괴물에 의해 비명을 지르며 하늘로 끌려간다. 해마다 봄이되면 23일동안 인간의 공포를 빨아먹으며, 이를 에너지로 살아가는 괴물 '크리퍼'의 잔인한 살육행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살인이 이어지던 22일째, 챔피온쉽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가던, 학교 야구팀의 선수들, 치어리더들, 코치들이 탄 버스의 타이어가 크리퍼가 던진 부메랑에 의해 찢어지고, 이들은 '포호 컨트리'의 이스트 9번 고속도로 상에 고립된다. 코치 등이 차례로 살해되면서 학생들만이 남게되는데, 이들은 이내, 생존을 위해서는 스스로 이 초자연적 괴물에 대항해야함을 깨닫게 된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대부분의 호러영화들과 마찬가지로 혹평으로 일관되었다.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자신의 리뷰 타이틀을 "지퍼스 크리퍼스 2: 정말 졸작!"이라고 정했고,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는 괴물은 1등급이지만 스토리는 4등급이다."고 고개를 저었으며, 뉴욕 타임즈의 데이브 커는 "타이틀에 '2'를 가지고 있는 공포 영화들치고 무엇인가 중요한 사건이 있는 영화는 없다. 어쨋거나 괴물들은 3부작이 완성되어 DVD 박스 세트로 만들어질 때까지 어슬렁댈 것이지만."이라고 빈정대었다. 또, 할리우드 리포터의 마이클 레하트샤펜은 "그럴듯한 외양을 가지고 있고, 특수효과 또한 그리 나쁘지 않다. 하지만 공포 전술에는 아쉬운 점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으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스티븐 레아는 "불만스러운 조합."이라고 공격하는 등, 평론가들은 만장일치의 사형선고를 내렸다. (장재일 분석)

2005.05.18.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씨네서울, 네이버 영화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