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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친구관계, 연락에 대하여
비공개 조회수 2,587 작성일2019.06.10

안녕하세요 중학생 여자입니다

친구관계에 있어서 제가 너무 깊게 생각하고, 혼자 끙끙앓고 상처를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친구가 단답을하면 "아,내가 뭐 잘못했나? 나 때문에 기분이 나쁜가?" 하면서 계속 생각하게되고.. 친구의 한마디로 하루종일 우울해져 있고, 항상 심적으로 좀 불안해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들이 서로 펨이나 카톡으로 연락을 하는데, 저만 못 끼는 것같고,다른 친구들은 서로 펨하고 친해지고 하던데 저는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그런 감정들을 제가 이겨내지 못해서 뒤에 숨는것같아 정말 고민입니다.

- 어떡해 하면 이런 감정들을 이겨낼 수 잇을까요?

- 어떡해하면 친구들이 먼저 연락을 할까요?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는 방법

-제가 느끼는 이 감정들이 잘못된 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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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1번째 답변

많은 사람들이 우리친구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어요.

우리 친구가 특별히 이상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단지 우리 친구가 예민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자신이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예요.

그러니 조금만 노력하면 좋아질수 있는 가능성이 보여요.

사람관계에서 너무 신경 쓰고 예민하게 하다보면 자신이 너무 힘들어져요.

자신을 위해서 대충대충 넘어가는 습관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어느덧 조금씩 무뎌질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어떠한 감정이든지 가능한 그때 그때 해결할 수 있도록

단답식으로 대답하는 것이 신경쓰이면 그 죽시 물어보고 해결하는 거예요,

친구를 사귀는 데도 친구가 나에게 전화하기를 나를 찾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전화하고 내가 원하는 친구를 선택하는 거예요.

수동적이지 말고 능동적으로 내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내 삶을 내가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에

의해 삶이 끌려다니게 되고 다른 사람에 의해 나의 행, 불행이 좌우된다면

내 삶은 내가 산다고 할 수 없는 것이지요. 늘 다른 사람에 눈치와 감정을 살펴야 되니까

나는 결국 내 삶을 산다고 할 수 없겠죠.

부디 스스로의 감정에 충실한 원하는 인생을 살기를 바랍니다.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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