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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친구에게 서운하고 질투나요...
비공개 조회수 1,800 작성일2019.06.18
친구에게 서운하고 질투나요

제 절친이 전학를 갔는데 가서 친구 사귀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 괜찮았거든요? 근데 그 친구랑 놀고 거기 생활에 집중하으라 연락도 잘 안보고 거기 친구랑 우정템 맞추고 비밀까지 만들고 하니까 질투가나고 저보다 친해질까봐 불안해요ㅠㅠㅠㅠ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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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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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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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대구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입니다.

먼저 작성해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친한친구가 전학을 가서 작성자님과 멀어지는 것 같고, 새로운 친구와 더 친해지는 것 같아 속상하심이 느껴집니다.

제일 친한 친구다 보니 전학을 가서 떨어진 것도 속상할텐데, 친구가 그 곳에서의 친구와 더 친해지고 작성자님과는 소통도 잘 되지 않으니 기분이 좋지 않으실 수도 있겠다고 공감이 됩니다.

저 또한 친구들의 상황과 마음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만, 서운한 감정이 들 때 사실은 그 친구에게 직접 표현하는 것이 부끄럽고 어색한 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괜히 다른 사람에게 한 번 물어보고 어떻게 표현 하면 좋을까 생각한 적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작성자님 또한 경험하고 계신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이야기를 친구에게 나누었을 때, 친구들 또한 자신의 상황과 마음을 이야기 해 주어서 저의 오해나 서운한 감정들이 더 잘 풀린 적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작성자님께도 제안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래서 그 고민을 여기다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너무 좋지만, 그 친구는 작성자님의 이러한 고민과 마음을 모를 수 있으니깐 잘 풀어나가기 위해 그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눠보는 것이 어떨까요 ?

예를들어, 00아 너가 전학을 가서 그 곳에서 친구를 만나고 친해지는 것에 대해서는 나도 충분히 이해가 돼. 또 바쁘니까 연락도 잘 안 되는 것도 알고있어, 그런데 그 곳에서의 친구랑 더 친해졌다는 생각이 드니 나도 모르게 조금은 서운한 감정이 들어. 나는 너를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깝다고 생각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드나봐. 내가 이러한 생각들을 표현하지 않고 혼자 가지고 있으면 너에 대한 마음이 더 힘들어 질 것 같아 이야기 해. 너의 생각을 충분히 이야기 해 줬으면 좋겠어~. 이러한 맥락으로 작성자님의 표현과 맞게 친구에게 이야기를 해 보는 기회가 있어 각자의 생각과 삶을 잘 나누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물리적 거리로 인해 조금은 멀어진 관계를 이번 계기로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배려하며 마음으로는 더 가까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길 바랍니다. :)

또한 자주 만나고 연락하진 못 해도, 시간을 맞추어 한 번씩 만나서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도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까운 친구라면 언제든 만나도 즐거울테니 작성자님과 친구분이 잘 합의 하셔서 좋은 시간들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만약 작성자님의 고민이 잘 해결되지 않고 이야기를 더 깊게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면 청소년 사이버 상담센터 (http://www.cyber1388.kr) 혹은 24시간 무료 전화상담이 가능한 1388, 휴대폰의 경우 +138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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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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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
자주 연락하시고 같은지역이면 자주 놀러다니고 다른지역이면 연락많이하고 통화많아하면서 우정을 이어나가보세요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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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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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소년상담센터
초인
학교생활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답변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북구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사이버 상담원입니다

친한 친구가 전학을 가서 연락도 잘 안되고 전학간 곳에서 친구랑 우정템도 맞추고 비밀까지 만들고 해서 질투도 나고 질문자님보다 친해질까봐 불안해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저 역시 절친이 전학 갔다면 보고 싶고 궁금하고 불안했을 것 같아요

친구가 전학간지 얼마나 되었는지 기간은 자세히 알수 없으나 전학간곳에서 잘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마음 편히 가져 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질문자님도 현재 학교에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잘 지내고 있는 소식을 전해준다면 전학간 친구도 기뻐할 것 같아요. 서로의 학교생활을 응원하면서 어려울 때 의논할수 있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는것이지요

서로를 위해서 항상 내가 이곳에서 너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도록 좋은 응원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면 더욱더 친한 사이가 될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하다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불안한 마음을 나누고 다스릴수 있도록 상담을 해보는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더 자세한 도움이 필요하시면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전화상담: 국번없이 1388

카톡상담: #1388 플러스친구에서 1:1채팅 클릭후 고민내용 작성하여 전송

문자상담: 문자발신창에서 수신자 번호에 #1388 넣고, 고민내용 작성 후 전송

홈페이지 http://www.teen1388.or.kr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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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안녕하세요.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원입니다.

친한 친구의 전학으로 인해 서운한 감정과 허전함이 얼마나 큰지 글에 잘 드러나는데요.

그동안 많이 속상했을 것 같네요.

하지만, 그 친구도 전학 간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새 친구과도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요.

속상하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 서운해하고 질투를 내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각자의 학교에서 학교생활에 충실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랍니다.

도리어 반대의 경우라면, 서로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몸이 떨어져있더라도 서로의 친구관계가 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히 서로의 안부를 묻고, 또 쉬는 날 한번씩 만나서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 되구요^^

잘 지낼 수 있도록 격려를 통해 힘이 날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것이 진정한 친구죠.

고민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요즘 날씨가 좀 덥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기타 자세한 답변을 원하시면 국번없이 1388번으로 연락해 주시거나 가까운 청소년 상담센터를 방문하시면 친절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열정적인 학창생활 이루어 가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좀 더 속 깊은 상담을 원하시면 아래의 연락처로 언제든 연락주세요!!

< 무료 전화 & 문자, 사이버상담 >

- 사이버(인터넷 채팅)상담 : www.cyber1388.kr 에 접속해서 채팅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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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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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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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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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친하게 질투심없게 자주 연락하시고 가까이서 지내세요!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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