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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친구가 없어요...
조회수 1,771 작성일2019.05.28
친구가 없어요
중3 여학생입니다,. 친구가 없어요 반배정 폭망했어요 사실 작년에도 반배성이 잘 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원만하게 두루두루 친했어요 다른 반에는 최소 1명씩이라도 엄청 친한친구들이 있는데 반에는 저랑 정말 잘 맞는 친구가 없어요 친한 친구가 있으면 활발하게 잘 지내는데 어색하면 낯을 많이 가려요 제일 친한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그 친구는 진짜 잘나가고 활발한데다 반 애들 다 친해요 그래서 요즘 저 말고 다른 애들이랑 더 많이 놀던데 그럴때마다 전 놀 친구가 없어요 ,,, 그 친구는 어색한 친구한테도 먼저 가서 팔짱끼고 장난치고 그러는데 너무 부러워요 그 친구 말고 반 애들 다 어색해요 성격도 소심해서 잘 다가가지도 못하고 무슨 말 해야할지 모르겠고 또 친구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내가 찐따같나? 재미가 없나?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친구들 보면 다 활발하고 서로 안 친해도 먼저 말걸고 장난쳐주고 하는데 저한테는 아무도 말을 안 걸어줘요 이번 현장체험학습도 그 친구가 친한 무리랑 총 6명이서 가게 되었는데 너무 걱정이에요 저 빼고 사진찍고 밥먹고 얘기할게 눈에 뻔히 보여요 사실 이런 소심한 성격인 제가 너무 답답하고 싫어요 성격을 바꾸고 싶어도 용기가 안 나요 너무 힘들어요 어떡하죠 친구들이 어떡하면 저를 좋아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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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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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친구들에게 막 장난치고 그런식으로 대하려하기보단,
친구들말 경청해서 들어주고 맞장구 적당히 잘해주고
이래도 좋을것같아요!
개인적으로 말 잘들어주는 애가 되게 호감이 가더라구용

그리고 소심한 성격은 쉽진 않겠지만 고치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도 작년엔 되게 말도 없이 혼자 조용히 지냈는데
올해 남 신경안쓰며 행동하고 당당히 행동했더니 나름 친구도
생기고 학교생활 나쁘지 않게 하고있거든요!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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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홀수인 애들 무리에 다가가세요
저희 무리도 홀수되는거 싫어서 애들 거르고 다니거든요.
그냥 숙제 물어보거나 요즘 틱톡 유행이니 이거 아냐고 다가가는것도 좋고 요즘 유행한다 싶은것들은 왠만하면 알고지내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저도 질문자님과 같은 성격인데 그냥 애들 눈치안보고 또라이짓하다보니까 반에서 중심이 되어있더라구요
눈치 안보고 친한친구한테 대하는 것처럼 행동하세요
남자애들도 많이 의식하지마시구용!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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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원입니다.

친구관계의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드립니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인 편이라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선뜻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스스로가 좀 변했으면 하는 아쉬움과 바램이 드러납니다.

성격은 타고나는 부분과 환경적인 영향으로 형성되는 것이라 아무래도 쉽게 바뀌는데는 한계가 있지요.

무조건 성격탓 만은 아니구요.

우선, 친구들한테 다가갈때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이 중요하죠.

반드시 외향적이고 활달하다고 해서 무조건 친구가 많은 것은 아니랍니다.

물론 성격이 영향을 주긴 하지만, 나와 성향이 비슷하고 코드가 맞는 친구는 분명 있을 것입니다.

지금 학기가 시작된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요.

그동안 생활하면서 마음이 가는 친구가 있을건데요.

그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건네보세요.

특별하고 대단한 말이 아니라 다정하고 친근하게 안부를 묻고 그 친구의 말에 호응해주면 됩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세요.

착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하다보면, 나와 잘 맞는 친구는 얼마든지 사귈 수 있을 것 입니다.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보면 좋겠습니다.

고민해결이 잘 되길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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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건강하시고 열정적인 학창생활 이루어 가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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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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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답변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입니다.

우리학생이 친구관계고민으로 글을 올려 주셨네요. 소심한 성격을 바꾸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주셨네요. 성격을 바꾸고 싶지만 용기가 나질 않아서 힘든 마음이 느껴져요. 친한 친구가 있으면 활발하게 잘 지내는데 어색하면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네요.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친한 친구와 친한 무리랑 총 6명이서 가게 되었는데 우리학생을 빼고 놀 것 같은 생각에 걱정이 되는군요. 우리학생이 이렇게 용기 내어 올려준 글을 통해 친구관계를 잘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잘 전달됩니다.

성격이 소심해서 잘 다가가지도 못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친구들이 우리학생을 싫어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지 않고 있으면 상대방은 우리학생의 마음을 알 수 없어서 친밀감을 쌓아가는 데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친구들은 우리학생이 먼저 다가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으니 조금씩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차분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내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행동을 시도해 보면서 바꾸고 싶은 행동을 반복해 보는 거에요. 그리고 소심한 성격이라고 한 것을 보니 신중하고 섬세한 성격인 것 같은데요. 자신의 성격의 좋은 점을 더 키우려고 해보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더 궁금하거나 고민을 나누고 싶을 때는 청소년 전화 1388로 전화 주시거나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채팅상담실로 언제든 찾아오세요.

24시간 언제든지 우리학생의 고민에 귀 기울여 드릴 수 있으니

힘들 때 혼자 참기 보다는 같이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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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