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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친구의 전학
비공개 조회수 255 작성일2019.07.17
친구가 2학기 때에 전학을 가는 게 확정됐다고 말해줬어요. 특성화고를 다니는 중인데 자기가 원하는 대학은 특성화고에서는 못 간다고 일반고로 전학을 가는 모양인데 친구로서 응원은 해 주고싶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네요. 그 친구를 보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재미있고 좋은 친구였는데 한 학기 보고 전학간다는 게 너무 아쉽고... 차라리 안 가줬으면 좋겠어요 3년동안 같이 지내고싶은 친군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듯이 그 친구랑 멀어지는 것도 무섭고 제가 전학을 가는 것도 아닌데 머릿속이 복잡해요. 계속 가슴이 먹먹하고 뭔가 다시는 못 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진짜 보내주고싶지 않긴 하지만... 그 친구를 그나마 좀 더 후련하게 보내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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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1번째 답변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같이 특성화고를 다니던 친구가 일반고로 전학을 가게되었다고 들어서 많이 속상하고 섭섭하겠어요.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질까봐 걱정이 되나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련하게 보내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려준 것을 보니, 정말 멋진 친구고, 아름다운 우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음 그 친구와 그동안 추억들이 많이 쌓여 있을 것 같아요. 그 추억들을 좀 더 간직하고 싶고 또 그 친구를 앞으로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져요. 그렇다면, 그동안 그 친구와 찍은 사진들을 한번 앨범으로 만들어서 선물을 하고, 비공개님도 같이 간직하면 어떨까요? 인터넷에 보면 아마 앨범을 만들어주는 사이트가 있을 거에요. 허락되는 범위 내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내면 될테니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친구 관계 잘 유지하고, 비공개님도 친구도 원하는 꿈을 이루길 응원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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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궁금하거나 구체적인 답변이 듣고 싶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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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로 와서 채팅상담으로 대화를 나눠보거나 게시판 상담에 글을 남겨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또 (지역번호)1388 로 전화상담, #1388로 문자 상담도 가능하니 이용해주길 바래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요~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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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 모바일: http://www.cyber1388.kr 로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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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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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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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cv****
별신
대학 입시, 진학, 학원, 온라인교육, 피부과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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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가 멀리 있는 지역의 학교로 전학을 가는건가요?

요즘에는 핸드폰이나 SNS가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전학을 가더라도

수시로 연락을 하면서 지내면 그렇게 멀어지는 느낌 안들거예요.

주말이나 특별한날에는 시간을 내서 한번씩 주기적으로 만나서

계속해서 우정 쌓으면 되구요~

진정한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통하는 법이에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시길 바래요!

비록 다른고를 다니더라도 질문자님과 친구분의 우정은 변함없을겁니다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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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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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i****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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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너무 좋아 하기 때문에

친구를 후련하게 보낼수 있는 방법은 없는것 같아요

너무 예쁜 마음이네요

전학 가는 친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전학 가도 약속을 잡고 설레는 마음으로 만나서

맛있는것도 같이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상상하면

마음이 좀 편해 질려나 모르겠네요

도움이 안되죠 ㅎㅎ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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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hmh3****
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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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시겠지만

삶에서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항상 일어나는 일이긴 합니다.

전학을 가더라도 서로 마음이 있다면

졸업후에도 연락해서 만날 수도 있습니다.

친구가 잘 되기를 바라고

본인도 열심히 해서 당당한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날 것을

생각해서 마음을 잘 정리해보세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 하고도 잘 지내시고요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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