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고민들어주세요.
학기 시작하기 전에 같은반에 친한친구가 없어서 불안했어요.
근데 다행인게 부모님끼리 친한데 같은반 해본적 없는 친구가 저랑 같은 반이래서 같이 다니자고 했어요.
그런데 학기시작하고 보니 저랑 같은 취향에 말도통하는 친구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그 친구랑만 얘기하다보니 같이 다니자 약속했던 친구는 계속 혼자 있었나봐요.
아무튼 취향 같은 애랑 같이 지내다보니 그애는 계속 아무일도 없으면서 재미있으니까 자해하고 친구 험담을 막하고 그런 애인거있죠. 그래서 너무 싫어져서 다시 부모님끼리 친한 친구랑 다니려고 했더니 그 친구는 이미 다른 친구랑 다니고 있었어요. 다시 같이 다니자고하긴 너무 제가 나쁜 애같고 염치 없는 것 같아요.
전 이제 같이 다닐친구가 없는데 어떡하죠? 그냥 남은 1학기 동안 아싸로 지내는게 좋을까요? 다른 무리를 찾아볼까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그냥 혼자다니세요.또 다른 친구 상처주지말고요.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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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처음에 같이 다니기로 약속했던 친구보다
더 마음이 맞고 취향도 잘 맞는 친구를 알게 되었군요.
약속했던 친구가 있지만 이미 잘 맞는 친구를 찾고보니,
약속한 친구와 새로이 친해지기 위해 그 친구를 멀리하는 것은
너무 큰 모험이라고 생각되었을거예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잘 맞는 친구와 맞지 않다는 걸 알게되었고
약속한 친구는 이미 다른 친구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고민하게 된 것 같아요.
참 막막하겠네요 ㅠㅠ
약속한 친구는 이미 새로운 친구가 있고
그 친구에게 같이 다니자고 하기엔 글쓴이님도 미안해서
부탁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다른 무리를 찾아 볼 수 있을까요?
평소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줬던 친구들에게
천천히 다가가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다른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어렵다면
약속했던 친구에게 사과를 하고 다시 친하게 지내자고
부탁을 해보는 것이 좋겠지요.
남은 1학기동안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아요.
고민에 대해 더 나누고 싶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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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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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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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원시 마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입니다.
같이 다닐 친구가 없다는 것이군요?
같이 다니고 싶은 친구가 있지만 말하자니 염치 없고 나쁜 애 같이 느껴진다는 것이구요?
고민이 될 것 같군요.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 앞으로 어떻게 할지 막막한 마음 등이 느껴집니다.
다음과 같이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1.입장을 바꾸어 생각한다.
2.친구가 느꼈을 황당함, 어이없음, 등 부정적 감정에 대해 미안하다고 정식으로 사과한다.
3.다시 친구로 잘 지내고 싶다고 용기내어 말한다.
4.좋은 친구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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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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