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기준, 메이저리그의 평균 구속은 148.6KM/H 입니다.

메이저 리그 대부분의 타자는 100 마일이 넘게 홈런을 쳐낸다고 합니다.

시즌 평균 기록으론 치는 공의 속도가 빠르죠.

그렇다면, 실제 경기에서 던진 공과 친 공의 속력 차이는?

2016년 6월 19일, 채프먼이 던진 102.4 마일의 공을 커트 스즈키가 101.2 마일의 속력으로 쳐 냈으며, 이는 2016년 기준으로 가장 빠른 공을 쳐낸 기록이죠.

사실상 한 경기의 구속은 100 마일이 안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타자들은 100 마일의 속력으로 쳐 내죠.

물론 시간이 갈수록 공 속력이 느려져 평균 속력은 던진 공이 빠릅니다.

던졌을 때와 친 그 때의 순간의 속력만으로 비교를 하자면, 이 역시 친 공이 빠릅니다.

<결론>
(2016년 MLB 기준)
그 직전의 순간의 속력만으로 비교할 시, 친 공이 빠름.

시간이 지나면 친 공이 하늘에 머물면서 속력이 느려지지만, 던진 공은 그렇지 않음. 이 땐 던진 공이 빠름.

시즌의 평균 기록으로도 친 공의 속력이 빠름.

- 출처 -
http://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2&b_idx=99965617.000&parsing=1#07D0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180002168545&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TGY-AghjRKfX@hlj9SY-A6hl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