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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서로 생각할시간을 갖자는 여자친구..
ehdt**** 조회수 4,465 작성일2009.12.24

일단 저희는 만난지 4년된 커플이구요 서로 행복하게 잘지내는 사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저번주 일요일날 다투었습니다.

 

말다툼으로 시작하다가 크게 싸움이 커졌는대요.  반성하고 사과해도 받아주질않는군요..

 

서로 생각할시간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대 저번달에(사이가 좋았을때)  11월쯤 우리가 12월 24일날 여행을 떠나려고 미리예약한 여행지가 있는

 

대요..여친에게 메신저가 왔습니다. 여행은 간다고.. 그런대 주위에선 거기서 여친이 이별을 통보할거라고

 

가지말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중요한건 제자신의 결정이기때문에 저는 일단 같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대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1. 정말 여자친구는 여행에서 이별을 통보할까요? 그럴거면 왜 같이 여행을 가는거죠?

 

2. 저는 그여자를 잡고싶습니다. 자존심은 버린지 오래되었구요,. 여자친구를 다시한번 저를 긍정적으로 볼

 

  수있게하는 좋은방법없을까요?

 

이상입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점점기운이 빠지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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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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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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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정도 만나셨다면 서로에 대해 100%는 아니지만 웬만한 정도는

다 알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때문에 여자친구가 그렇게 화가났는지

원인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님이 생각하는 원인과 다를 수도 있으니까..

 

여행은 가시구요

너무 여자친구분 눈치보는 티를 내거나

조급하게 행동한다는 등의

여자친구분 기분 상하게 하는 행동은 삼가하시는 게 좋겠어요.

 

남자가 너무 그런 식으로 대하면

여자는 더 짜증나는 법이거든요.

 

너무 관광에만 치중하시지 말고

조용한 곳에서 차분히 얘기를 나눠보세요

 

개그만 조혜련 씨가 남편과 이혼직전까지 갔을 때

최고의 효과를 보았던 게

등돌리고 앉아서 서로에 대해 하고 싶었던 말 충분히 했던 거라고 하더라구요

얼굴 보고 하면 서로 언성 높아지고 하고 싶은 말도 다 못한다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 되시기 바래요~

행복한 성탄절 되셨음 좋겠네요~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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