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를 좋아하지만 자주 볼 기회가 없어서............
가끔 한가하고 시간날때 봅니다.
한달에 두세번 정도..?
그것도 티비를 통해서 ... -_-;;;;;
그런데 원래 에스케이에 이진영이 있었고
두산에 홍성흔이 있었는데
둘다 이적을 했네요?
어떤 이유로 팀을 옮긴 건가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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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선수와 홍성흔 선수는 2008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되었습니다. 두 선수는 이전 소속팀인 SK 와이번스나 두산 베어스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에 이적했을 것이 확실합니다. 물론 대외적 발표는 그렇지 않지만 더 적은 금액에 이적하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성흔 선수의 경우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김경문 감독이 그리 탐탁치 않게 생각한 부분도 있었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두 선수는 LG 트윈스(이진영)와 롯데 자이언츠(홍성흔)로 이적하게 되며 투수 이승호와 내야수 이원석이 각각 SK와 두산에 보상선수로 가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 외에도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3루수 정성훈 선수가 LG 트윈스로 이적했는데 히어로즈는 보상 선수 대신 보상금액을 받았습니다. 두 선수가 이적한 이유, FA가 되어 좋은 조건을 제시한 곳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20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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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옮겼습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타자의 경우 시즌 경기수의 3분의 2이상, 투수는 시즌 규정이닝의 3분의 2이상을 던지면
한시즌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9시즌을 보내면 FA로 풀리게 되는데..
자기가 원하는 팀에 갈수 있습니다.
이때 자유계약 선수를 데려오는 구단은 선수 연봉의 300%를 전 소속팀에게 지급해야하고,
보호선수 20명을 제외한 1명을 내주어야 합니다.
이진영은 SK에서 LG로 옮겼고, SK는 보상선수로 이승호를 지명했고,
홍성흔은 두산에서 롯데로 옮겼고, 두산에서는 보상선수로 이원석선수를 지명했습니다.
20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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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프로야구 선수들은 돈을 많이 주는 곳에 가는것이 당연합니다
자신의 원래 팀에서 연봉 1억을 주고 타팀에서 2억을 준다면 당연히 타팀으로 가는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두산의 홍성흔 선수와 sk의 이진영 선수는 올시즌 자유계약선수(FA)가 되었습니다.
SK 이진영 선수의 경우 LG에서 돈을 많이 준다고 한 이유도 있었지만만 국민우익수라는 별명을 가진 이진영 선
수가 작년 가장 많이 뛰었던 포지션은 1루수 였습니다. 박재상 김강민 조동화 박재홍 이진영 까지 SK 외야 라인
업은 과포화 상태였지요.. 그래서 외야가 그리 강하지 않은 LG로 옮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산의 홍성흔 선수의 경우는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작년 타격 2위의 출중한 성적을 거둔 홍성흔 선수를
FA로 빼고 싶지 않았지만 홍성흔이 원하던 금액을 충족시키지 못한 금액으로 제시를 했고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였던 홍성흔이 다른 팀으로 옮긴거 일수도있습니다. 그리고 롯데에서 홍성흔에서 내야 자리를 준다는 그런 말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시즌전 로이스터감독이 홍성흔에게 내야 한자리를 주겠다고 했지만 막상 라인업이 발표 될때
홍성흔 선수는 지명 타자로 나왔지만....
이진영 선수와 홍성흔 선수는 돈+ 수비할수있는팀 으로 옮긴것같네요
20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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