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사망설. 사진은 배우 김아중. /사진=더 서울어워즈
김아중 사망설. 사진은 배우 김아중. /사진=더 서울어워즈

배우 김아중 측이 사망설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늘(14일) 온라인 상에서는 김아중이 사망했다는 정보지가 돌았다. 루머의 내용은 '2004년 SKY CF 모델로 데뷔하였다. 2006년 개봉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해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랐고, 이듬해 대종상과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18년 8월 13일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였다.

김아중의 이름을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데뷔와 출연작 수상 내역 만으로 충분히 누구인지 예측할 만한 내용이었다.
이에 김아중 소속사 킹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뉴스1을 통해 "소속사에서도 이를 접하고 황당했다"면서 "지난주부터 영화 촬영 준비를 위해 매니저와 대본 분석에 한창이다. 오늘도 스케줄로 바쁜 상황"이라며 "현재 계속 배우 본인과 연락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아중은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제) 촬영을 앞두고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동명의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오구탁 반장과 특수범죄수사과의 이야기를 담는다.


'사망설'이 온라인상에 떠 돈 이날 오후에도 김아중은 영화 관련 의상 피팅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측은 이 같은 황당한 사망설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사이버수사대 수사 의뢰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