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오계(世俗五戒)’란 신라 진평왕 때에 원광법사(圓光法師)가 정한 ‘화랑(花郞)의 다섯 가지 계율’을 말합니다.

사군이충(事君以忠)

충성으로써 임금을 섬김.

사친이효(事親以孝)

효도로써 어버이를 섬김.

교우이신(交友以信)

믿음으로써 벗을 사귐.

임전무퇴(臨戰無退)

전쟁에 나아가서 물러서지 않음.

살생유택(殺生有擇)

살생하는 데에 가림이 있다는 뜻으로, 살생을 함부로 하지 말고 가려서 해야 함.

‘오륜(五倫)’이란 유교에서 말하는 ‘사람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도리’를 말합니다.

부자유친(父子有親)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도리는 친애에 있음.

군신유의(君臣有義)

임금과 신하 사이의 도리는 의리에 있음.

부부유별(夫婦有別)

남편과 아내 사이의 도리는 서로 침범하지 않음에 있음.

장유유서(長幼有序)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엄격한 차례가 있고 복종해야 할 질서가 있음.

붕우유신(朋友有信)

벗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함.

세속오계 [世俗五戒] : 신라 진평왕 때 승려 원광(圓光)이 화랑에게 일러 준 다섯 가지 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