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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책추천좀요
비공개 조회수 4,031 작성일2014.06.18

책추천부탁드립니다. 제가 고2로 생활기록부 독서활동을 써야해서 책을추천받아 읽어보고 쓸려합니다.

우선 인문분야책,과학분야책,예술체육,사회분야책 추천부탁드립니다. 5개씩만 추천해주세요. 내공최대한드립니다. 그리고 생활기록부 독서활동 쓰는법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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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1번째 답변
아이들에게 예술을

김재은

교육과학사 2014.05.20

인문학 명강

강대진|김상근|이석재|이종숙|김석|박상진

21세기북스 2014.02.12

1.인문분야책

출판사 서평

문사철의 조화로운 융합, 한 권으로 채우는 인문학의 힘
인문 교양을 쌓기 위해서는 기초 체력이 필요하다!

인문학 열풍으로 공주들도 떴다. 여기서 공주는 왕자를 기다리는 성 안의 공주가 아니다. ‘공부하는 주부들’의 약자다. 입학을 위해서도, 취업을 위해서도 아니고, 살림에 보탬이 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들은 어려운 인문학 공부에 뛰어들까? 가정에 매여 어느 순간 희미하게 사라진 자신의 존재를 찾기 위해서다.
인문학은 삶을 위해 절실하다. 그 삶이라는 게, 입학시험이나 취직시험, 승진시험처럼 구체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보다 더 간절하여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을 쥐락펴락하는 ‘일상의 문제들’이다. 나는 왜 불안한지, 타인은커녕 나조차도 왜 나 자신을 이해 못 하는지, 삶이 왜 허무하고 죽음이 왜 두려운지, 사랑은 왜 끝나고 마는지, 왜 돈과 시간에 허덕이며 살아야 하는지 등등 너무 커다란 문제 같지만 사실은 일상을 뒤흔드는 질문들을 위해 인문학은 절실하다. 그래서 입학을 준비하는 사람도, 취업이나 승진을 염원하는 사람도,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먼저 알기 위해 인문학 ‘지식’이 아니라 인문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회는 지식을 도구로 삼으라고 압박하지만 지식은 도구가 되지 않는다. 낱낱의 재료일 뿐이다. 그것들을 씨줄 날줄로 엮어 진짜 삶의 도구로 만들어내는 것은 제 스스로 인문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이다. 면접관이든 사장이든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은 당신에게 지식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당신의 ‘시각’을 물을 뿐이다. 인문학 지식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것을 자기 삶으로 어떻게 끌어오는지 보고 싶어 한다. 즉,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삶에 질문을 던지는 태도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인문학에 대한 기초 체력을 키워야 한다.

진짜 인문학은 우리에게 똑바로 서서 살아가는 힘을 준다
삶에 현실적으로 작동하는 인문학의 힘을 느껴보라!

요즘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 모든 것이 불안정하게 돌아가고 불안감이 고조되는 때일수록 인간은 자기 확신을 필요로 한다. 그 확신을 심어주는 삶의 지침서가 바로 인문학이다. 인문학적으로 생각하면 스스로 단단해지고, 일상도 단단해진다. 그 단단함 위에 비로소 더 많은 지식, 더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인문학을 공부하면 삶의 문제들이 해결될까? 인문학은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문제를 풀어나갈 역량을 키워...(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속으로

인문학은 일상의 삶에 밀착해 있다. 일상과 분리된 인문학이라면 신기한 화석에 불과하다. 기원전 플라톤, 혹은 수백 년 전 근대 사상가의 글이 현재 우리의 구체적인 삶에 직접 관련이 없다면 박물관에서 만나는 낯선 유물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저 자신의 박학다식함을 뽐내는 수단일 뿐이다. 인문 고전이 필요한 것은 우리의 현실에서 절실한 인문학적 사유와 다양한 문제의식을 담뿍 지녔기 때문이다.
_저자의 말 [인문학 입구에서 망설이는 그대에게]

흔히 일상생활의 문제는 지극히 현실적인 것, 그래서 철학과는 무관한 것으로 여긴다. 이에 비해 철학이나 학문은 순수하고 고귀한 정신의 산물로 치켜세운다. 철학은 복잡하고 사소해 보이는 일상생활과는 달리 고도의 정신적·추상적 작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겪는 일은 하찮고 사소한 것으로 취급받는다. 일상은 철학에 의해 버림받은 채 짜증나는 반복 속에 내팽개쳐 있다.
인문학이 뿌리를 내려야 할 일상이 관성과 기계적 작용에 머물러 있게 되면서 인간은 생활의 주인의 자리에서 밀려났다. 현대사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에 포위당해서 꼼짝달싹 못한다. 일상성의 감옥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비판적인 문제의식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 결과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가진 영향력은 실체 없이 희미한 상태에 머문다.
(...)
인문학과 일상이 분리되어선 안 된다. 만약 인간의 생활과 무관하게 철학이 그 자체로 존립하려 한다면 생명력이 사라질 것이다. 일상에서 분리된 인문학은 자신의 근거를 상실하고 화석처럼 굳어져버린다. 실제 삶과 무관한 철학이라면 자기만족적인 것은 될 수 있을지언정 인간에게 실천적인 의미를 줄 수는 없다. 일상성 속에 사회의 비밀이 숨어 있기에 그 비밀을 파헤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통찰에 도달할 수 있다.
그렇다고 일상에 대한 관심이 그저 사소하고 잡다한 개개의 사건과 사례에 현상적으로 머물러서도 안 된다. 이러한 접근은 단지 일상에의 매몰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평범하고 관성적인 눈으로 일상을 본다면 일상의 늪으로 더 빠져든다. 르페브르는 “일상 속에서 살며 일상을 체험하되, 일상을 수락하지 말고 비판적 거리를 유지할 것”을 요구한다. 일상에 주목하되 일상의 이면에서 현상을 만들어내는 본질을 추적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인문학과의 만남이 성사된다.
철학의 눈으로 일상생활을 분석하고, 사소해 보이는 현상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근본적 요소를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실천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철학과 일상 사이의 만리장성을 허물어야 한다.
(...)
부모의 자식 사랑이라는, 아무런 고민이나 논의가 필요 없을 것만 같은 일상생활의 사소한 현상에서도 인문학적 사고로의 확장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 아니, 오히려 일상에 밀접하면 밀접할수록 더욱더 인문학적으로 사유해야 한다. 만약 우리의 실질적인 삶과 관련이 없다면 죽은 인문학에 불과할 테니 말이다. 인문학에 가장 친근하게, 그리고 가장 빨리 접근하는 방법은 일상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일상에 밀착하는 일이다. 다만 일상에 완전히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 일상 안에 있되, 통념에 머물기보다는 비판적 문제의식과 상상력을 통해 인식을 확장할 때 가능하다. ---본문 중에서

[예스24 제공]
추가합니다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박홍순

한빛비즈 2014.03.25

이책을추천합니다
10대에게 권하는 인문학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글담출판사 2014.02.01

2.과학분야책
출판사 서평

당신의 평생분 과학 상식, 이 한 권으로 끝

과학의 전체 지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책은 없을까?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꿈만큼이나 아득해 보이지만 빅뱅이니 상대성이론이니 일상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것이 과학 상식이다. 그러나 과학을 알고 싶어도 입시가 끝남과 함께 잊히는 지식 외에는 접해 본 경험이 없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헤매기 십상이었다. 설령 과학책을 집었다고 해도 다음으로 넘기기 힘들 정도로 한 장 한 장이 무거웠다. 현대과학이 풀어야 할 숙제 가운데 하나인 괴현상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자연과학을 친절하게 소개하는 교양서들이 이미 많이 나왔지만, 과학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밟아보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하나같이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자연과학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하나의 개념 안에 여러 분야가 다양하게 얽힌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한 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았다고 해서 과학의 기초를 제대로 파악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런데 과학 입문서들은 천문학부터 화학까지 분야별로 퍼져 있어 기초만 쌓는 데도 여러 책을 전전해야 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자연과학은 중요한 키워드다. 그래서 모두들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이렇게 과학은 공부하기가 버겁다. 그러나 과학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아무리 빈약한 책장이라도 과학 입문서 한두 권쯤은 꽂혀 있기 마련이다. 바로 그렇다. 여태껏 과학 공부는 《수학의 정석》 첫 단원만 새까매지는 현상처럼 한두 권의 입문서에서 맴돌기 일쑤였다.
그렇다면 방대하면서도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과학,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자연과학의 전체적인 윤곽을 단 한 권으로 쉽게 끝낼 수는 없을까?

천체 물리학부터 최신 뇌 과학까지,
읽는 것만으로 방대한 과학의 흐름을 꿴다

《과학이 빛나는 밤에》는 이렇게 단번에 자연과학에 대해 훑는 지름길을 찾았던 이들을 위해 천체물리학부터 최신 뇌 과학까지 과학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이를 위해 우주의 기원부터 별과 원소의 형성, 태양계와 지구의 탄생, 생명체의 진화를 지나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켜 자신의 뇌 속을 들여다보고 우주의 비밀을 해명하기까지 과학이 거쳐 간 모든 과정을 하나의 큰 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한 기초부터 차근차근 과학 공부를 진행해 나가고 싶은 이들을 위해 전문 용어나 복잡한 수식 없이 재치 있는 비유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과학이 지금에 도달하기...(하략)

[예스24 제공]

책속으로

1930년대 미국의 천체물리학자 프리츠 츠비키는 은하단을 관측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은하들이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는데도 밧줄로 연결되기라도 한 것처럼 은하단에서 벗어나지 않은 겁니다. 우리 우주는 텅 빈 게 아니라 뭔지 모를 수수께끼의 물질로 가득 차 있다는 거죠._〈은밀하게 충만하게, 암흑 물질〉 중에서

탄소 원자는 자기들끼리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합해서 무한대에 가깝게 기다란 뼈대를 만들 수 있거든요. 탄소의 이런 능력을 ‘카테나화’라고 해요. 카테나화는 모든 원소 가운데 탄소에서만 가능합니다. 탄소 또한 양성자와 중성자, 전자로 구성된 원자일 뿐이지만 전자의 성질과 양성자의 힘, 전자들이 따라야 하는 규칙들이 얽히고설키면서 탄소는 특별한 원소가 됩니다._〈생명체를 위한 그것, 탄소〉 중에서

지구자기장은 불안정하거든요. 지금도 자기상의 북극은 해마다 20km의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5%씩 약해집니다. 지구가 튼튼한 자석으로 이루어졌다면 이렇게 불안정할 수는 없지요. 액체의 대류에 의해 생기는 자기장이니까 가능한 일입니다._〈지구의 보호막, 자기장〉 중에서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배양액에서는 ‘스피겔먼의 괴물’이라고 부르는 RNA 괴물이 생겨났거든요. RNA는 자신을 복제하며 번식했을 뿐만 아니라 진화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생명 탄생의 비밀이 해명된 것은 아닙니다. 어떤 화학적 특성 때문에 배양액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건 거의 불가능해요. 바로 ‘키랄성’이라는 분자구조의 성질 때문입니다. _〈수수께끼와 같은 첫걸음, 생명의 탄생〉 중에서

눈치의 과잉은 집단의 생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겁니다. 인간의 마음에 양심 같은 것을 심어 줄 수 있거든요. 생존을 위해 인간의 눈치는 보다 강해졌을 것이고, 자연현상을 보고도 신이라는 존재를 떠올렸습니다. _〈눈치의 진화, 종교의 탄생〉 중에서

뒷날 케플러가 16년이나 연구한 끝에 지구의 궤도가 타원이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로써 행성의 움직임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었어요.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관이 깨지고 천문학 혁명이 완성되는 순간이었습니다. _〈코페르니쿠스의 결단, 천문학 혁명〉 중에서

우리 우주는 질서도 아니고 혼돈도 아니고 괴상한 짬뽕이 되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결정론은 양자물리학에 의해 뿌리부터 흔들렸어요. 아인슈타인은 이런 상황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아름답고 완벽한 수학적 질서, 그 자체인 우주가 더렵혀지는 느낌이었을 테니까요. 이런 게 물리학이면 차라리 구두 수선공이나 하겠다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솔베이 학술회의에서 양자물리학에 반격을 개시합니다. _〈아인슈타인의 전쟁, 확실함과 불확실함〉 중에서

1954년 캐나다의 제임스 올즈 연구팀은 쥐의 뇌에 전극을 연결했습니다. 전극이 꽂힌 부위는 쾌락을 느끼게 만드는 부분이었으며 쥐가 스위치를 누를 때마다 작동했어요. 실험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쥐는 밥도 먹지 않고 죽을 때까지 스위치만 눌러댄 겁니다. 인간에게도 이런 부위가 있습니다. 뇌의 깊숙한 중심부에 위치한 ‘축핵’이에요._〈나의 우주와 나 밖의 우주, 나노 기술〉 중에서 ---본문 중에서

[예스24 제공]
추가합니다
과학이 빛나는 밤에

이준호

추수밭 2014.04.18

이책을추천합니다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마음챙김

Shauna L. Shapiro|Linad E.Carlson | 안희영|이재석 옮김

학지사 2014.01.20

생명과학 키워드 100

일본 뉴턴프레스

뉴턴코리아 2013.08.10

3.예술체육책
출판사 서평

예술 개념의 변화로부터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다

예술을 개념화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유구한 예술의 역사에서 많은 예술가, 철학자, 미학자가 이 불가능한 일에 도전했으며, 그 결과 도전자들은 우리에게 예술에 대한 다양한 개념들을 남겼다. 이 책은 지난 4세기 동안 예술을 규정하려 했던 11가지 개념에 대해 이야기한다. ‘알 수 없는 그 무엇’,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나타내는 선’, ‘예술을 위한 예술’, ‘예술의 종말’ 등 예술을 설명하려는 갖가지 개념들이 소개된다. 이 개념들을 알지 못한다면 예술의 개념사를 이해하는 일은 불가능하며, 나아가 예술이 무엇이며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도 파악하기 어렵다. 다시 말해 이 11가지 개념들은 예술이란 무엇인지, 예술가들은 어떤 아름다움을 추구했는지, 각 시대의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예술을 수용했는지 등을 물음으로써 예술의 본질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1. 사유의 전복과 인식의 확산이 만들어낸 예술의 개념사
예술가, 철학자, 미학자는 자신들이 창조하고, 향유했으며, 때로는 해체하려고까지 한 예술을 어떻게 파악했을까? 이 책에 제시된 예술 개념은 ‘알 수 없는 그 무엇’,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나타내는 선’, ‘그림 같은 시’, ‘예술을 위한 예술’, ‘예술의 종말’ 등으로, 공통점을 찾기 어려울 만큼 각양각색이다. 이 개념들은 모두 인류가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치열하게 사유한 결과물로, 서로 영향을 끼치고, 대립하고, 보완하면서 17세기 이후 예술의 개념사를 형성했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꿨고, 당대에 예술을 정의하는 공식 역할을 했으며, 이제는 상투적이 되어버린 이 개념들에는 예술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이렇듯 저자는 예술의 개념과 그것들이 겪은 중요한 논쟁점들을 자세히 묘사하면서 우리에게 ‘예술이란 무엇인지’를 되묻는다.

2. 개념의 변화로부터 예술의 흐름과 작품의 의미를 읽다
예술 개념은 예술 작품들을 공부하고 분석함으로써 얻어진다. 하지만 분석 대상으로서의 작품과 분석 결과로서의 개념이 일방적으로만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며, 개념과 작품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면서 예술사를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19세기 초 ‘예술을 위한 예술’을 강령으로 삼아 예술을 규정하려 했던 시도는 동시대를 살았던 예술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보들레르가 《악의 꽃》을 쓰게 했다. 또한 20세기 초 ‘예술 의지’...(하략)

[예스24 제공]

책속으로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추상적인 예술의 영역에서도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기는 하지만 쉬지 않고 변화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공식과도 같은 표현을 통해 응축된 형태로 드러난다. 따라서 공식처럼 되어버린 용어는 한 시대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거울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거울에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형상에만 관심을 집중하게 되면 다른 모습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서술의 편의를 위해서 각각의 개념을 분리해서 다루고 있지만, 실제로 각 개념들은 때로는 서로 대립하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 보충하기도 하면서 독특한 자신의 모습을 형성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현대를 사는 우리는 이 책에서 다룬 각각의 개념들을 통합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할 것이다. ---「옮긴이의 말」

고티에가 ‘예술을 위한 예술’의 첫 번째 주인공일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중요한 대표자는 샤를 보들레르다. 고티에에게 헌정한 자신의 대표적 시집인 《악의 꽃》(1857)에서 그는 추하고 세속적인 주제를 선택하고, 그것을 예술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아름다운 것으로 변화시키려고 함으로써 예술과 아름다움을 섬겼다. 성공적으로 아름다움을 섬기는 사람은 예술의 자율성이 우월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람이다. 가장 저속하고 일상적인 주제라도 순수한 아름다움의 분위기를 방해하지 않고, 시인이 미학적 형식만 만들어낸다면 어떤 주제를 다루든 상관없었다. ---「6장 〈예술을 위한 예술〉」

예술 개념을 소개하는 것만이 이 글의 목적은 아니다. 오히려 이 개념들이 서로 다르게, 종종 여러 가지 우발적 사건이 수반된 기이한 상태로 각자의 역사를 거쳐왔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주어야만 한다. 그 이유만으로도 각각의 개념을 한 인물의 전기와 비교하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기는 하지만, 이곳에서 다루어진 공식 같은 표현은 저마다 고유한 모범을 따르고 있다. 이 책의 백과사전적 특성으로 인해 각각의 장을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읽을 수도 있다. 이 책이 쉽게 읽히면서도 기대하지 않은 몇 가지 주제까지 담고 있다면, 그것은 에세이 같은 이 책의 특성으로 인해 생긴 부수적인 소득일 것이다. ---「들어가는 말」

[예스24 제공]
추가합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볼프강 울리히 | 조이한|김정근 옮김

휴머니스트 2013.05.13

이책을추천합니다
생활체육지도자 3급 한권으로 끝내기

이용석

시대고시기획 2014.03.05

체육교사로 일하기

최의창|박정준|전세명|최창규|한민국

레인보우북스 2013.09.02

4.사회분야책
출판사 서평

- 이 책의 특징
이 교재는 단순한 필기노트의 개념을 넘어 기본서의 내용 가운데 출제 가능한 부분을 빠짐없이 정리한 교재이므로, 암기용으로 사용하거나 파이널 정리용으로 활용하면 좋다.
특히 기본서 학습 이전에는 사회 과목 전반에 대한 프리뷰 교재로 활용하거나 기본서 학습 이후에는 이미 학습한 사회 과목의 개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리뷰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필기의 내용이 수험생에게 나온 것이 아니라 그 방향과 내용을 민준호 교수가 직접 작성하고 수험생이 필기함으로써 내용적인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다.
이 교재의 최대 장점은 필기를 보고 기본서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 정리만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에는 설명까지 친절히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추가합니다.
인문학 명강

강대진|김상근|이석재|이종숙|김석|박상진

21세기북스 2014.02.12

이책을추천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5개가아닐수있으니양해바랍니다.
조언은?
일단
학생들에학교생활이나자세와행동
그리고
칭찬등
을쓰시면될것같습니다
독서활동은?
학생들이좋은독서를읽고
독후감을쓰는것이므로
아침조회등
을사용해서
학생들에게독서를해주시는것이좋은방법입니다.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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