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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이대 백반집 사장 거짓말에 당황

‘골목식당’ 백종원, 이대 백반집 사장 거짓말에 당황

기사승인 2019. 08. 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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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이대 백반집을 다시 찾았다.

7월 3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지난 출연자들과 재회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이대 백반집에 대한 시민들의 후기를 살펴봤고,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제작진은 손님인 척하며 몰래 가게를 찾았고, 이대 백반집은 신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제작진은 "메뉴 새로 생긴 거냐. 백종원이 해준 거냐"라고 물었고, 이대 백반집 측은 "김치찌개는 자문만 받았다"고 답했다.

상황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우린 없애라고 했는데 자문을 해주신 거냐"라며 의아해했다.

백종원은 "'백튜브'를 보신 것 같다. '백튜브'에 김치찌개와 백숙을 올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방송 출연 당시 솔루션 받았던 제육, 순두부, 카레 순두부를 주문했고, 이를 먹은 제작진은 입을 모아 "맛이 없고 맵다"고 말했다.

이에 백반집 사장은 "백 대표 음식 많이 안 먹어봤냐. 백종원 대표 음식들이 맛이 다 강하다. 맵고, 약간 짜고 달고 호불호가 있다. 원래 알려준 것보다 훨씬 맛있어졌다"라고 설명하며 문제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결국 김성주는 "괜히 왔다"고 백종원을 달랬다. 백종원은 음식을 받은 후 "기름 쩐내가 난다"고 탄식했다. 김성주 역시 "고기가 오래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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