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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김진명 작가의 책 모든 책이름 알려주
비공개 조회수 7,384 작성일2019.06.25
김진명 작가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책 모든 책이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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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사용자 참여 분야 지식인 #김전일 #해피빈 #명탐정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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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오의 나라 → 몽유도원(전2권)
닛코의 한적한 마을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피살자는 '가네무라 준이치'라는 가명을 쓰던 학자풍의 노인인 우에노 에이지, 현장에서 사라진 것은 '비문의 연구'라는 책 뒷면에 붙어있던 종이 1장 뿐이었고 전대미문의 사건을 수사하던 이마무라 반장은 역사학도로써 도쿄대학에 유학와 있던 한국인 박상훈과 협력하여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 이들의 노력으로 사건의 중심에는 광개토대왕비 변조 등으로 빚어진 일본 역사왜곡의 핵심이었던 임나일본부 등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모든 일의 배후에는 60여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의문의 단체인 '대동아연구소'가 개입되어 있음을 알아내는데…
고구려 (2018년 현재 6권 발행)
고구려가 나라의 기틀을 세우고 낙랑 등 한사군을 수복하여 동북아시아를 제패할 때까지의 역사를 그린 소설로, 미천왕부터 장수왕까지 6대에 걸친 고구려의 역사를 그리고 있다. 2018년 5월 14일 현재를 기준으로 6권까지 출판되었다. 1권 : 도망자 을불 - 2권 : 다가오는 전쟁 - 3권 : 낙랑 축출 - 4권 : 사유와 무 - 5권 : 백성의 왕 - 6권 : 구부의 꿈
글자전쟁
2015년 발간. 돈을 지상 최고의 가치로 둔 천민자본주의자 국제무기중개상 이태민은 나름의 뛰어난 정치적 식견과 과학적 소양 등을 동원해 록히드마틴 사원 시절부터 승승장구하던 무기중개사업이 동업자 이 회장 등을 겨냥한 방산비리 수사에 휘말리는 바람에 이제까지 번 재산을 전부 압류당하고 검찰에 불려가 여검사 최현지에게 조사를 받고서는 동네 선배의 조언에 힘입어 중국 베이징으로 도피한다.[10] 조사 과정에서 자신을 모욕한 여검사에게 어떻게 복수할까 고민하던 중 우연한 기회가 닿아 북한 사람들과 친해지게 되고[11] 그들 중 '킬리만자로'라는 정체불명의 사나이를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킬리만자로가 '중국의 치명적인 약점이 담겼다'며 USB를 이태민에게 의탁한 채 의문의 살해를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나비야 청산 가자(전2권)
정치외교를 전공하며 탁월한 논문을 써냈던 중국계 유학생인 여대생 유니스가 친구 라일리와 함께 실종되는 것으로 소설이 시작한다. 그리고 수사관들은 물론 유니스의 오빠인 조셉과 그의 막역한 벗이기도 한 한인 유학생 샨 리가 이들의 실종을 추적하며 실종의 이면에 미 대사인 크리스토퍼 힐이 이틀간 피지로 사라졌던 사실과 관련하여 숨겨진 어떠한 음모를 감지한다. 한편 홀연히 북한에 나타나 핵개발을 주도하고 김정일로부터 최고의 예우를 받으며 핵 관련 과학기술자로 종사하지만 북한의 폭압적인 인권유린과 핵을 위시한 선군정치로 주민들이 굶주려 죽어가는 참담한 현실에 절망하고 고뇌하는 윤문선은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간 딸 김효원을 구해달라는 노인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리고 지난 2002년 대한민국 대선에서 주요한 키워드 중 하나였던 반-이회창 정서를 규명해달라는 국제정보단체 '앙가주망'의 의뢰를 받았다가 우연히 그들에게서 얻어낸 고급 정보로 인해 국가정보원과 얼떨결에 공조하게 된 한국인 감노을에게 소위 '낭림호 공작'으로 일컬어지는, '원산 작전'을 비롯한 대남선거공작을 북한에 기획, 제안한 재일교포 3세 가네히로가 나타난다. 전혀 관련없을 것 같은 세 이야기가 북한의 핵개발 문제와 이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키워드에 맞물려 이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종내는 북한의 핵무장 시도 및 핵개발이 지속되는 한 미국의 강경한 북핵 제거작전이 묵인되는 대신 평양 - 원산 선의 이북은 중국 영토로 편입되는 것을 묵인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내로우 넥(Narrow neck), 소위 제2의 가쓰라-태프트 밀약, 제2의 얄타 협정의 전말이 드러나고, 감노을(한국→일본), 샨 리[스포일러1](미국), 윤문선(북한)은 서로 전혀 다른 곳에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게 되는데……
도박사→카지노
김은교(개정 전에는 이름이 '김무교')는 도박 중독으로 결국 파멸한 남동생을 찾으러 네팔에 왔지만, 지속된 수색 작업 끝에 늘어난 빚 때문에 노예로 전락할 뻔하다가 '스페셜리스트'[스포일러2] 이서후라는 남자의 도움을 얻어 무사히 네팔에서 나올 수 있게 된다. 그리고 1년 후. 생명의 전화에서 도박중독상담사로 일하는 은교는, 아버지의 사업상 파트너인 송 회장의 아들인 송병준과 억지로 사귀다가 우연히 서후와 해후한다. 한편 바카라를 전문적으로 가르쳐 한혁과 혜기를 도박사로 키워낸 우 학장에게, 악마 같은 도박단에게 당하고 자살한 동생 유필종의 복수를 위한 유 회장의 연락이 오는데… 도박을 매개로 얽히고 설키며 격돌하는 이야기. 김진명의 작품 중 드물게 민족주의 코드가 전면에 드러나지 않은 작품이다. 작중에서 마틴게일 베팅법을 마치 바카라 필승법처럼 소개하는데 이거 믿고 따라하다간 패가망신한다. 이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플루토늄의 행방→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전3권(해냄<구>) → 전2권(해냄<신>, 새움))
반도일보 기자 권순범에게, 서울지검 최영수 검사가 13년 전의 교통사고를 조사해 달라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1978년 북악 스카이웨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를 조사하며 사건에 무언가 감추어져 있다는 것을 직감한 순범은, 미국과 인도, 프랑스 등을 다니며 단서를 찾다가, CIA에서 한국 내부 첩자를 이용해 핵물리학자 이용후와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고 그간 진행된 핵개발 실적을 가로챘다는 어마어마한 진상을 밝혀낸다. 한편 이용후가 남겨둔 6천만 달러의 스위스 은행 비밀예금을 통해 비로소 밝혀진 1980년 8월 15일의 진실과 당시 미국조차 입수하지 못했던 핵개발의 마지막 단서, 이 모든 일련의 사태의 배후에서 조종하는 세력을 향해 시시각각 접근해 갈수록, 검은 음모 역시 순범 일행을 주시하여 옥죄기 시작하는데…
미중전쟁(전 2권, 2017년 12월 14일 발매)
육사 출신으로 세계은행 특별조사위원으로 일하는 변호사 김인철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파견되어 조사활동을 벌이던 중, 어느 스타 펀드매니저의 기묘한 자살사건에 휘말린다. 그리고 그를 자살하게 만든 전화통화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케이맨 제도로 날아가 주인을 알 수 없는 거액의 검은 돈을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인철은 점차 석유와 달러, 국제정세를 움직이는 전쟁장사꾼들의 검은 그림자에 가까이 다가가고, 트럼프와 푸틴을 꼭두각시처럼 부리는 권력자들의 실루엣을 감지하는데…. 교보문고 도서정보 수록 서평, 줄거리 등의 요약정보 줄거리만 보면 어째 싸드 판박이다 그런대 2권 26패이지를 보면 트럼프와 쿠슈너의 대화중에 일본이 독도 "강탈"이 아닌 "탈환"이라고 되어있다.
바이 코리아[14]→삼성 컨스피러시
1983년 일본 도쿄. 반도체 투자와 관련하여 국내외의 거센 반대와 저항에 맞부닥친 삼성그룹은, 이를 기회로 삼성그룹의 자금줄을 장악하려는 일본 금융계의 음모를 무릅쓰고 승부수를 던져 끝내 반도체에 투자, 세계에의 도전을 시작한다.
그리고 2002년 한국 서울. 경제부 소속 동료인 이준우 기자의 죽음을 추적하던 정의림 기자는 F-15와 라팔을 두고 벌어진 차세대 전투기 도입사업에 관련하여 올린 공군 소속 조영수 대령의 특종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삼성전자를 둘러싼 외국 자본의 거대한 음모를 추적하는 데에 개입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의문의 조력자 '북학인'의 도움으로 그들의 음모를 규명하고 분쇄할 단서를 찾게 되는데…[스포일러3]
살수(전2권)
남북조 시대로 대륙이 혼란하던 시기. 북주의 왕실 외척인 양견은 쿠데타를 일으켜 황위를 차지한다. 그리고 양견에게 아끼던 옛 애인인 주령을 잃은 적 있는 차남 양광은 도망간 옛 천자인 정제(靜帝) 무리를 추격해 모조리 죽이고, 곧이어 남진을 멸망시켜 수나라로 통일을 이뤄낸다. 그 무렵, 일찌기 백산말갈 땅에서 양광에 맞선 것을 시작으로 하여 수나라를 주시하고 있던 고구려의 을지문덕은 앞으로 수나라의 최종 목표가 고구려 정벌임을 예견하고 그에 맞선 전쟁을 시작하는데…
신의 죽음(전2권(대산출판사) → 1권(새움))
작가의 말, 말머리에서부터 떡밥이 제기된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갑자기 김일성이 심장마비로 죽고 김정일이 새로운 이북 정권 수뇌로 들어섰는데, 여기에 역사 문제에 관한 중국 정부의 음모를 눈치챈 김일성이 그에 맞서려다 암살당한 것이라는 떡밥을 뿌린 것. 고구려 역사 문제와 얽혀, 중국 군부가 김정일을 제거하고 쿠데타를 일으켜 친중 정권을 세우려 한다는 이야기.
개정판에서는, 미국에서 인류학자로 관상에 대해 설명하던 김민서 교수가 제자인 미아 크리스티에게 덧씌워진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사건에 뛰어들고, 쓰시안과 미아 사스케체완 등 중국인 보물 사냥꾼들의 암투 정도로 보여지는 단순한 사건의 뒤에 '현무첩'이라는 고구려 역사에 결정적인 단서[16]를 쥐고 있는 보물이 핵심적인 키워드로 작용하고 있음을 밝혀낸다. 여기에 동북공정을 주도하는 광개토대왕비 연구자 레이치우와 그의 수하인 특수공작국장 캉바오, 천안문 사태를 진압한 지옌 장군 등의 중국 정부 인사, 중국 군부 주요 인사 등이 깊숙이 개입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이들 '블랙 커튼'은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현무첩과 현무첩을 추적하는 이들을 없애려 하는 등 사태가 복잡하게 돌아간다는 이야기로 다듬어졌다.
THAAD
변호사 어민은 자신의 첫 의뢰인인 리처드 김의 죽음을 접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그의 죽음을 파헤치게 된다. 세계은행 연구원으로 기축통화개선본부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던 리처드의 갑작스러운 죽음. 리처드 김 살인사건을 조사하면서 어민은 MD(Missile Defense, 미사일 방어망)와 MD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비상수단이라 할 수 있는 THAAD(싸드, 고공권역 방위미사일) 가 지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와 그에 얽힌 미국의 음모를 알게 되는데……. 리차드는 무엇을 보았기에, 무엇을 알았기에 죽었으며 그 진실은? 최근에 대한민국에 THAAD 배치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 소설이 주목받고 있다. 심지어 손학규가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패한 뒤 정계를 은퇴하며 칩거했던 강진군의 움막에서 발견된 책들 중에 있을 정도다. 뉴스 기사에 첨부된 동영상 참조.
예언[17]
1983년. 소련 영공에 의문의 비행체가 침입한 것이 미국의 극비 레이더 기지 '포스트 굿윌'에 감지되며 일대 소동을 빚는 것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해당 기지의 책임자인 이튼 대위는 여러 가능성을 검토한 끝에 이 비행체를 민항기로 결론을 내리고 이 사실을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를 비롯한 상부에 보고하지만 관망하라며 사실상 묵살당한다.[18] 한편 소련 역시 이 비행체를 가만히 보고만 있었던 것은 아닌지라, 그간 비슷한 방법으로 계속 첩보활동을 해 온 미국의 첩보기로 단정하고 조종사 오시포비치로 하여금 공격을 재촉해 끝끝내 해당 기체를 수장시켜 버렸다.[19] 비슷한 시각, 일본의 왓카나이 감청기지에서도 관련된 통신내용을 극비에 감청하는 데 성공하고 일본 수상 나카소네는 고심 끝에 이 내용에서 유도착륙 부분을 편집한 채 미국에 알리는 것으로 모종의 거래를 성사시킨다.[20] 이렇게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은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 국가들의 치열한 물밑싸움의 제물로 희생양이 되어버리고, 이 사건에 한 고아 남매가 휘말리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건으로부터 십여 년 전 극심한 생활고 끝에 부모와 사별하고 고아원에 들어갔다가 여동생 최지현만을 미국의 어느 한 전직 정보계통 군인 집안으로 입양보낸 오빠 최지민은, 한국에서 주먹질이나 하는 한량으로 인생을 낭비하는 신세였으나 여동생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도 각별하고 끔찍했던 이였다. 어엿한 성인 대학생으로 자라나 한국으로 다시 자기를 만나러 오기로 한 여동생이 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음에도 제일 큰 피해 당사국인 대한민국에서는 정부의 그 누구 하나 나서서 공개적으로 소련을 질타하지도 않는 현실에 슬픔과 분노를 안고 우연한 기회를 잡아 도미하여 오시포비치를 향한 복수를 준비한다. 레이건의 대소강경외교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지에 공산주의의 물결이 넘쳐흐르던 때, 러시아어 학습을 시작으로 강한 집념 아래 소련에 갈 준비를 하던 그는 FBI에 의해 소련 간첩 혐의를 받아 수감되지만 뜻밖에도 수감된 교도소에서 면회 온 학자에게 '7년 내에 공산주의는 반드시 무너진다'고 국제학술회의에서 단호하게 선언할 것을 주문하는 의문의 한국인 사나이 '문'을 만나게 되는데......[21]......[22]
제3의 시나리오(전2권)
미 군산복합체가 백악관을 뒤에서 주무르며 남북간 전쟁[23]을 획책하고 있다는 흔한 음모론적 소설. 북한과 미국이 북미연합군을 구성한다는 경이로운(!) 해결책이 제시된다.
천년의 금서[24]
이 책을 읽으면 '한'국의 비밀을 알 수 있다 '한'이라는 글자 하나만으로 펼치는
사서삼경을 묶은 줄에 교살당한 김미진 교수가 발견된다. ETER[25]에서 일하는 한국 출신의 천재 물리학자인 이정서는 친구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이를 추적하다가, 중국에서 실종된 세명대학교의 사학과 교수이자 친구인 한은원이 남긴 1줄의 단서를 통해 일련의 사건에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와 '씨성본결'를 감추려는 중국 정부의 음모가 얽혀있음을 알아낸다.
코리아닷컴 → 최후의 경전(전2권(해냄) → 1권(새움))
세계 각지의 문화권에 공통적으로 내려오는 오시리스 수열(6의 배수, 72나 108, 144 등등)을 추적하던 나딘 박사와 인서, 백환희가 프리메이슨과 부딪히며 일어나는 이야기. 프리메이슨은 전자화폐와 인터넷 등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음모를 획책하고 있었고, 이들의 지도자인 전시안(全視眼)을 막기 위해 인류 최후의 지혜가 담겼다는 최후의 경전을 찾는다. 초고대문명 떡밥도 버무려져 있다. 여기서 대사 전개도 일품.
"중세 터키 당시 그려진 지도 중에서 지금 기술로서야 관측할 수 있는 남극 대륙에 대한 지도가 발견된 것이오." - 나딘 박사
"이럴 수가. 교과서에서 배운 것이 이리도 쉽게 뒤집히다니!" - 인서
킹 메이커
미국 도피유학생인 한국인 아르헨티나(주인공 이름이다…)는, 친구들과 다른 미국인들이 시비가 붙었다는 현장에 달려가다 길가에 쓰러진 당뇨병 환자 '앨런 차'를 외면할 수 없어 그를 구해주고 다시 친구들이 있는 현장에 달려가니, 별안간 경찰이 자신을 마약범죄자로 몰아 감방에 가는 신세가 된다. 감옥에 들어간 아르헨티나는 간수에게서 대한민국의 유력 대선후보 중 하나인 이명박과 주가조작 스캔들을 일으켰다는 의혹을 가진 '케이준'과 같은 방을 쓰면서, 그를 감시하는 한편 보좌하는 역을 잘 수행하면 막대한 금전적인 보상 등을 해주겠다고 약속하며 아르헨티나를 회유한다. 한편 케이준의 송환이 차일피일 미뤄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어떻게든 케이준을 송환하려고 부단히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의 유명 대형 로펌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던 이준상 변호사에게 이해할 수 없는 이 사태의 진상을 밝혀줄 것을 요청한다. 이준상의 활약으로 그 이면에는 부시 대통령의 대선 당시 한국의 이름모를 누군가에게 전달받은 선거전략[26]에 의해 결과적으로 현 미국 정부가 한국에 빚을 지게 되었고, 미국은 이러한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명박 대선후보를 차기 한국 대통령으로 만들고 그걸로 대통령의 약점으로 삼아 좌지우지하기 위해 국토안보부와 중앙정보국을 움직인 것임을 알아내는데……
하늘이여 땅이여(전2권)
도쿄대학 동양문화연구소의 슈퍼컴퓨터가 어떤 한 연구에 대해 선택적 오류를 일으키고, 이를 수정하기 위해 일본 최고의 컴퓨터 공학자 기미히토 교수가 투입된다. 한편 파티마의 제3의 예언을 공개하라며 한국의 사도광탄이라는 사나이가 교황청에 도전한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뛰어난 컴퓨터 해킹 실력을 가진 수아라는 한국인 여대생이 미국의 금융범죄를 저지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국적도, 목적도 다르지만 IMF 외환위기와 뒤이어 덮쳐오는 금융대란을 막기 위해 의기투합한 세 사람. 그리고 이들을 위시하여 나라를 지키는 3가지 힘이란? 북악의 지기와 팔만대장경, 그리고 마지막 하나의 정체는…
한반도 → 1026
세간에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후속으로 일컫는 작품. 박정희 대통령이 사살된 10.26 사태 이면에 김재규가 저질렀던 어이없는 실수[27]와, 10.26 사태를 전후해 미국 행정부에서 내려진 대통령 행정명령 - '미국 정부의 어떤 공무원도 외국 지도자의 암살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의 의문점[28] 등을 버무려 이 사건이 어떤 배경과 과정을 밟아 저질러졌는지, CIA는 어떻게 개입되어 있는지 파헤치는 이야기로[29], 보스턴의 천재 변호사 이경훈에게 과거 주한미군 소속 정보장교였던 제럴드 현이 다잉메세지를 남기며 시작된다.
황태자비 납치사건 → 신(新) 황태자비 납치사건(전2권(해냄) → 1권(새움))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의 끔찍한 최후를 묘사한 한성공사관발 제 435호 문서로 표현되는 이시즈카 에조의 보고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묘령의 여인이 가부키 극장에서 마사코 황태자비를 납치하고, FBI의 초청으로 미국에 가 있던 다나카 경시정이 급히 일본에 귀국하여 사건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2014년 1월 8일에 거의 개작되어 새로 출간되었다고 광고 중인 신(新) 황태자비 납치사건은 스케일이 좀 더 확장된다. 기술할 내용을 봐도 알겠지만 이번엔 난징대학살까지 떡밥으로 버무렸다. 심지어 이번엔 한중 공동출간 명성황후 시해 120년과 난징대학살 80년을 맞아 한국인과 중국인이 마사코 황태자비를 납치하고, 일본 최고의 수사관인 경시청 민완형사 다나카 마사오가 사건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지만 납치범 검거에 실패한다. 그리고 날아든 범인들의 요구는 뜻밖에도 한성공사관발 보고서와 동경매일신문에 실린 기사 등의 단 2장의 문서. 그러나 일본 정부는 마사코 황태자비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음에도 문서의 존재조차 완강히 부인하는데… 과연 문서가 담고 있는 내용은 무엇이고, 납치범을 추적할수록 드러나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난징대학살의 비밀. 그리고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에 이은 독도와 댜오위다오 전쟁 시나리오는?


천년의 금서(원작 김진명, 만화 백철)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를 찾아 떠나는 추리여행'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김진명 소설 《천년의 금서》를 원작으로 한 만화이다. 스토리의 대강은 큰 변화가 없으나, 주인공 일행의 조력자 캐릭터로 한마루가 등장한다든지[30] 원작 소설에서 남성이었던 주연 캐릭터가 여성으로 바뀌어 등장한다든지 등의 사소한 변화가 있다. 원작의 딱딱한 분위기 대신 뭔가 아동만화스러운 코믹한 전개에 황당한 설정도 가미되어 있는 편.
김진명의 한국사 X파일(글 김진명, 그림 박상철)
김진명 작가가 지속적으로 소설을 출간해오면서 관심을 가진 화두나 소재 등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해설한 만화. 총 7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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